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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두악산(723m) 운해의 향연.

산빛속으로.. 2011. 7. 18. 20:11

                                   단양 두악산 운해의 멋진 향연.

장마비가 세차게 내리는 7월에 야유회&산행길에 오른다.오늘도 어김없이 굵은 빗방울은 하염없이 떨어지고...장마비에 회원님들을 산으로 모두 모시기엔 불편함이 많아.. 원하시는 분들만 모시고...산길을 오른다.

원주부부사랑 회원님들 44명과...

 

▼산행참고도.

 

 ▲장대비를 맞으며 일부 회원님들은 산길로 오르고........

 ▲산에 미치지 않고서야~~ㅋ~하긴 이것 저것 따지다 보면 언제 산에 갈려고~~ㅎ.하긴 나도 올 처음으로 맞는 우중산행이다.

 ▲된비알이 시작 되고...숲길임에도 연이은 빗줄기에 후두둑~~하늘이 뚫렸네~~~

 ▲한시간여 오름질끝에 ㅡ정상에 올라선다.흐메~언제 그랬냐는듯~~장마비는 멈추고..하얀 운해의 연출이 시작된다.함께한 회원님들의 입에선 탄성이 터져나오고...잠시 수고로움에 이렇게 멋진 풍관을 선물해 줄줄이야~~하늘님 감사합니다.

 ▲마치 고산에 온 느낌이다.지리산을 비롯한 고봉에서나 맛볼수 있는.. 운해의 향연에.. 시간가는줄 모른다.

 ▲옆지기와 인증샷!!을 남기고...

 ▲함께한 회원님들과 단체 흔적을 남기는 여유도 부려 본다.

 ▲옛날에 이곳 산과 마을에 불이 많이 나고 안 좋은 일들만 계속 일어나. 고을이 흉하게 되었는데 어느 노승의 가르침에 이곳에다 소금무지 항아리 3개를 묻고 매년 제를 올리면서 마을이 흥하여 잘 살게 되었다는 전설이 있는 소금무지봉이다.

 ▲날씨가 조금 더 환해졌다.선명 하게 들어 나는 산하들.

 ▲좌측으로부터 운해에 쌓여 있는 봉우리가 사봉.제비봉.호수 물줄기를 막고 있는 구담 옥순봉.가은산 둥지봉.말목산 맨 우측에 운무에 가린 금수산.

 ▲호수 끝자락에 구담 옥순봉이 보이지요~~

 ▲아직도 운해를 뒤집어 쓰고 있는 우측 금수산.

 ▲신났어요~~~~~~~~~~~~ㅋ

 ▲햐~~~~~~~~~~~~시시각각 변하는 충주호(청풍호)주변의 산하들.

 ▲멍~~하니~바라만 보아도 흥분 되는 풍경들.

 ▲오후에 야유회가 있어 하산길로 내려선다.뒷틀재를 경유 대잠리 마을로 내려서는 초입에 있는 작은 폭포.평상시엔 거의 건폭인데 오늘은 물줄기가 엄청 크다.

 ▲대잠마을회관에 도착.물에 빠진 생쥐골이된 몸을 추수리고...

 ▲저 멀리 후미팀의 여유로움.몸은 흠뻑 젖어도 할건~다~해요~~ㅋ.장대비가 또 쏱아붓네요~~

 ▲선암골가든 야유회장에서........

 ▲선암골가든 야유회장에서.........

 ▲ㅎㅎ반딧불이도 신났어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