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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명주 청학동 소금강계곡 나들이.

산빛속으로.. 2011. 8. 8. 21:50

무더운 여름이 다 가도록 아들 한번 안 찾아 온다고 투정 아닌 바램을. 뒤로 할수 없어 핑계김에.. 내심 보고픈 아들 찾아 가볍게 다녀온 강릉(명주) 청학동 소금강계곡이다.

 

 

 ▼계곡에서 삼겹살좀 구워 먹자는 아들덕에 가만히 앉아서 포식에 들어간다.

 

 ▼요즘이 여름 휴가 피크철이라. 굿은 날씨에도 불구 하고 소금강 물속엔 인산인해

 ▼시원한 물가에서 물놀이나 하자는 아들을 설득해@@@ 구룡폭포까지만 트레킹 하기로 하고 계곡길을 오른다. 

 ▼계곡입구 소금강을 알리는 표지석앞에서.......

 ▼계곡에 들어서자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암벽단애가 병풍을 이루고.......

 

 

 ▼십자소.물모임이 십자형을 닮아 십자소.

 ▼연화담.선녀들이 목욕재개를 한후 앞에 보이는 암반에서 화장을 고치고 올라 갔다는....

 ▼식당암 앞의 선바위에...내이름이 없는것을 다행으로 여기며.....

 ▼멋스런 누각에 정중히 모셔져 있는 공중전화.앙증맞다.

 ▼식당암?

 ▼너른 암반 사이로 유유히 흐르는 계곡수.

 ▼넓어서 마음껏 쉬어 가도 넉넉함이 있는 너른암반위에서....

 ▼오랜만에 여유로운 시간을 갖는다.

 ▼헉!!!떵배~~ㅋㅋ요즘운동을 소홀히한 증표이겠지요?

 ▼소금강계곡의 풍경속으로............

 

 

 

 

 

 ▼구룡폭포에 도착.상단.

 

 

 

▼구룡폭 전체를 잡아보았으나.물줄기는 희미하네~~~

 ▼구룡폭포 하단.떨어지는 폭포수의 회오리에 온몸은 오싹!!냉기가 온몸을 감싸온다.

 

 

 

▼어~~~시원하다~~~ㅎ

▼냉기가 가슴속까지 파고 들어..한기를 느낀다.

 

 ▼구룡폭포에서 한참을 서성이다 야영장으로 돌아 오는길에 만난 다람쥐.사람 주변을 서성이다 사람들이 흘리고간 이물질에 길들여져 있는 산다람쥐......도망갈 생각이 전혀 읍네~~

아들과 함께한 짧은 하루였지만 맘속엔 아들에 대한 애틋함과 든든함이 가슴속에 남겨진 즐거운 하루였다.아들~부모위해 봉사하느라 수고했네~~

출처 : 원주부부사랑산악회
글쓴이 : 산빛(이학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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