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스런 칼바위를 품고 있는 오봉산 출발지인 득량남초교앞에 도착하였습니다..
▲다녀온 산행도.
▲작은오봉산 산행을 마치고 큰오봉산 들머리인 남초교앞에 도착합니다.면단위 학교임에도 제법 규모가 크죠?
▲칼바위를 향하여 오름질이 시작됩니다.
▲이곳 역시 등로변엔 활짝핀 진달래가 화사한 모습으로 우리를 반깁니다.
▲제법 경사가 있는 산길을 따라 숨한번 크게 쉬고 나니 조망이 터지는 능선길에 다다른다.득량만 방조제가 완공 되면서 같이 정리된 논라인.
만개한 한무더기의 진달래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좌측으로는 득량만과 고흥반도를 끼고 시원하게 터지는 조망과 함께 산길을 이어간다.
▲득량만과 방조제.그리고 아침 햇살에 옅은 연무가 아직 가시지 않고 있다.
▲고개를 돌려 보니 해평저수지와 307봉 그리고 우측 뒤로 작은 오봉산. 멋스럽게 다가온다.
▲바로 앞에 000님이 쌓아 올리기 시작했다는 돌탑.현재 돌무더기가 45개 정도 쌓아 놓았다고 하는데...정확한 숫자는 본인만이 알듯...
돌탑 형태가 똑같은것이 없다고 한다.모두 다르다.보통 정성과 노력이 없으면 불가한 일이다.
▲돌탑군에서 잠시 쉬면서...형님.형수님들 무얼보고 그리 깊은 생각에 잠기셨나요~~~~
▲다시한번 돌아온길 되돌아 보고....
▲쭈~~~욱 이런길을 이어갑니다.
▲조새바위 우회길이죠?
▲조새바위입니다.옛날 시조새를 닮았다하여 조새바위라 불리고 있는데.현지에서는 어민들이 조개류를 깰적에 쓰이는 도구와 비슷 하다 하여
조새바위란 말도 있습니다.앞에서본 조새바위이구요~~
▲옆에서본 조새바위 형상입니다.
▲다시 산길을 이어가는데..와~~~~~
▲산행내내 촤측 산길은 이렇게 벼랑을 이루고 있었는데.....
▲임진왜란당시 이순신장군께서 이곳을 자연성벽으로 이용 하여 승전보를 많이 올렸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실지보면 낭떠러지기가 아찔~~
▲절벽길을 보고 있노라니 가슴이 쿵~쿵~~멋집니다.
▲이러한 바위도 이름이 있을법한데....옛날 전시에는 망루 역활을 했을것 같은....퇴적암으로 이루어진 바위라 퇴적층도 보이네요~
▲다시 발길을 이어가는데..앞에 보이는 암봉도 멋지구~~~
▲한없이 터지는 조망도 멋지구~~~
▲바쁠것 없이 느긋하게 즐기며 산길을 걸어간다.
▲이쪽 바위봉도 조망이 그만일세~~~~~햐~~답답했던 가슴이 시원하게 뚫리네~~~
▲앞서간님 바위봉에 앉아 망중한을 즐기고 있고...무엇을 바라보고 있는것일까요~~
▲지나온길 돌아 보고..........
▲앞서간님이 앉아 있던 바위봉에 나도.............목석이 되어버렸네~~~
▲337봉의 위용입니다.대단한 몸집에 압도를 당하고....저넘을 섭렵해야 칼바위인데....
▲쉬이 발걸음을 내주지 않는 337봉. 완전 압권입니다.
▲337봉의 힘든 저항을 받고 오르니 드뎌~~칼바위가 한눈에 들어옵니다.쿵덕~쿵덕~~가슴이 설레어오고.....어서야가자~칼바위로~~
▲우리나라 단일바위로는 제일 규모가 크다는 칼바위.
▲글을 쓸려고 보니 생각이 안나네~~원효대사님께서 수도를 하셨다는 굴입구입니다.
▲마애불상이 그려져 있다는 곳인데...흔적만이 아련하네~~~원효대사님께서 떠나기전 아쉬움에 그려 놓았다는설도 있는데....
▲원효대사님께서 수양을 하셨다는 굴안 엄청 넓어요~~
▲칼바위 일부
▲요즘 암벽 산행에 푹~빠져 있는 아기천사님.오늘도 몸풀기좀 하셨죠?
▲칼바위가 잘 보이는 전망대에서..단체로 인증샷.
▲떠나기 아쉬움에 다시 한번 돌아 보고..........
▲칼바위 일부.
▲아무리 돌아 보아도 신비스런 칼바위.
▲칼바위 일부분.
▲칼바위를 뒤로 하고 정상을 향하는 도중에 만난 풍혈.오늘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따뜻한 느낌은 전혀 없고.......
▲드뎌~~~정상입니다.오봉산은 퇴적암층 절리가 발달이 되어 예전 구들장집을 지을적에 이곳에서 많이 실어 날랐다고 한다.
오늘 산행 도중 지천으로 널려 있는 구들장돌을 보며 그럴법도 하겠다는 생각이.........
▲일망무제속의 오봉산 정상석이구요~~
▲다시 한번 지나온길 배경으로 모여~모여~인증샷.
▲정상에서 10여분 내려서니 용추폭포 상단에 도착합니다.높지 않은 바위산인데도 수량이 제법 많습니다.
▲용추폭포로 내려서는길에 저 멀리 아름다운 용추폭포의 모습이 드러나네요~~~
▲용추폭포가 가까워집니다.
▲좀더 가까이에서..........
▲용추폭포 바로 앞에서........시계추의 형상을 닮은것 같기두 하고....원주 백운산 아흔아홉골에 있는 치마폭포와 형상이 많이 닮았죠?
장거리 이동임에도 불구 하고 작은오봉산-큰오봉산 연게 산행으로 피로가 누적된 산행 이었지만 오봉산의 신비스러움에 온몸을 짖눌렀던 피로를 한방에 날려 버린 멋진 산행이었다.오봉산을 돌아 보며 예전에 돌아본 구만산과 흡사 하다는 생각과 이미지가 내게 다가온다.
함께 하신님들 수고 많으셨고 언제나 건강 얻는 발걸음 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