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산 산행을 마치고..초평호 수변길을 걸어갑니다.
▲붕어마을에서 바라본 초평호입니다.호수가운데 솔섬이 아름답습니다.
▲오늘 땀좀 흘리셨지요?
▲초평호 수변길과 청소년수련원을 연결 하는 출렁다리입니다.
▲인증을 안할수 없지요?
▲두분 멋지십니다.
▲출렁다리 풍경입니다.
▲목재데크로 연결된 수변길이구요~~
▲천년의 신비가 물결과 함께 숨결로 느껴진다는 충북 진천의 농다리 전망대에 도착하였습니다.
충청북도 지방유형문화재 제 28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는 이 다리는
굴티(屈峙)마을 앞을 흐르는 세금천(洗錦川)에 축조된 석교(石橋)로서
매우 특이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 다리의 교각에 사용된 석재(石材)는
대체로 30cm * 40cm의 자연석을 물고기 비늘처럼 쌓아 올렸으며
본래는 28간의 교각(橋脚)이 이있었으나 양측에 1~2간씩 유실되어
현재는 25간이다.
이 교각 위에 길이 170cm, 너비 80cm, 두께20cm의
장대석 1개 혹은 길이 130cm, 너비 60cm, 두께 16cm의 장대석 2개를
나란히 얹어 만들었다.
총 길이 94m 폭(幅)이 3.6m, 교각의 두께가 1.2m이며, 교각과 교각의
사이는 0.8m 정도이다. 자연석을 석회등을 바르지 않고 그대로
쌓았는데도 견고하며 장마가 지면 물이 다리 위로 넘어가도록
되어 있으나 유실되지 않고 오랫동안 유지되어 온 것을 보면
그 축조기술이 매우 뛰어났음을 알 수 있으며, 현재 토목공학적인
측면에서도 그 유래가 드믄 특이한 석교로 알려져 있다.
지금은 흔히 '농다리'라고 불리우고 있으며, 아직도
이곳 주민들의 중요한 교통로로 이용되고 있다.
상산지(常山誌)』에 의하면, '군(郡) 남쪽 1리(里)의
세금천(洗錦川)과 가리천(加里川)이 합류하는
굴티(屈티)에 있는 다리이다. 상산지를 발행한 날(1932년)로부터
900여전인 고려초기에 林氏의 선조(先祖)인
임장군(林將軍)이 처음 건축한 것이다.' (이해용(李海用),
권지상(卷之上)), 고적(古跡), 농교조(籠矯條))라고 있는데,
여기에서 '굴티(屈티)'는 바로 임연의 후손들이 진천임씨들이
지금까지 집성촌을 이루며 세거(世居)하고 있는 구곡리(九谷里)
굴티 마을을 가리키는 것이며, '고려초기 임씨(林氏) 선조(先祖)인
임장군(林將軍)'은 고려초기 이곳의 호족세력이었던 임희(林噫)를 가리키는
것이 틀림없다고 여겨진다. 임희(林曦)는 관계(官階)가 대광(大匡)이었고,
관직(官職)은 병부령(兵部令)이었으며, 그의 딸은 2代 혜종(惠宗)의
비(妃)인 의화왕후(義和王后)이며, 흥화군(興化君)과 경화궁부인(慶化宮夫人),
정혜공구(貞惠公主)를 낳았다.
고려초 이곳의 호족이었던 임희라는 주장도 있고, 또는 무인정권 말기의
집권자였던 임연이었다는 설 등 많은 이야기들이 이곳 주민들에게 전해
내려오고 있다.
충북대학교 박물관장 문학박사 신호철(忠北大學較 博物館長 文學博士 申虎澈)
▲농암정밑의 인공폭포이구요~
▲인공폭포와 씻을 장소 물색을 하는동안 울님들이 농암정으로 향하고있네요??
▲마음은 급해지는데 발걸음은 늣어지네~~~
▲어차피 놓친거 발밑에 펼쳐 지는 농다리를 다시 인증 하고.....
▲천년정 인증을 마치고...수변길로 질러간다.
▲수변길에서 울님들 쳐다 보며...왜케 안 내려 오는가요~~~~~~~~~~~
▲기다림에 지쳐 청소년수련원으로 향한다.
▲출렁다리로 다시 돌아와............
▲수련원을 배경으로..... 뒤쪽 라인은 오늘 우리가 산행한 두타산입니다..
37~8도를 오르 내리는 무쟈게 더운날에 모두들 낮술 한잔 하신 홍당무가 되어린 얼굴로 환한 웃음짓던 회원님들 정말로 정말로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