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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장수대-십이선녀탕-남교리.1.

산빛속으로.. 2012. 8. 12. 21:15

○산행일시:2012.8.12(일)

○날      씨:맑은뒤흐린후 비.

○함께한이:원주부부사랑 회원님들과.

○산행시간:6시간.

○산행코스:장수대-대승폭포-안산갈림길-두문폭포-복숭아탕(용탕폭포)-응봉폭포-남교리.약11.3km.

 

 

▲산행참고도입니다.

▲이른 아침 장수대 탐방소 앞에 서니 8시39분을 알리고 있네요~제 똑딱이는 너무도 앞서 가고 있고요~ㅋ.시간을 수정해 놓아야할것 같습니다.

▲산길을 따라 비알길을 올라갑니다.얼마 오르지 않았는데도 온몸은 땀으로 흥건히 젖어옵니다.

▲첫번째로 만나는 목책 전망대에서 바라본 가리봉(산) 풍경입니다.가리봉 정상은 운무에 휩싸여 있고 그 옆으로 촛대봉과 주걱봉 그리고 삼형제봉이 이제 왔냐고 인사를 나눕니다.반갑다 가리봉~~~

▲싱그런 소나무 행렬이 반겨주는 목책길입니다.항상 이길을 걸으며... 운치스럽다는 생각에 젖어봅니다.

▲두번째 목책 전망대에 올랐습니다.운무는 거의 거치고 조망이 시원스럽습니다.가리봉이 선명 하게 시야에 들어옵니다.예전에 가리봉을 다녀 올때는 참 멋지지고 아름다운 산행지 였는데..최근 몇년전 여름에 가리봉 정상에 섯습니다.이름모를 날파리들이 정상을 점령 하고 있었구요~바닥엔 날파리 알로 정상 전체가 채워져 아주 두꺼운 스폰위를 걷는 듯한 기분 나쁜 감정으로 가리봉을 넘었었는데 지금은 어떨런지 모르겠습니다.그 이후로는 가지 않았습니다.날파리떼의 공격을 당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실겁니다.가끔 쇼에 온몸에 벌을 붙이고 나오는 사람. 그런 모습으로 상상 하시면 이해가 되실겁니다.하여튼 기분 나빳던 가리봉 산행이었습니다.하지만 시간이 되면 오르고 싶은 산이 또 가리봉이 되겠지요~~ 

▲한동안 주저벌대다보니 대승폭포 전망대에 오랐네요~~폭포를 배경으로 정지마을님.

▲대승폭포를 향해 카메라를 들이댑니다.물길이 전혀 보이질 않습니다.대승폭포를 수차례 다녀 갔지만 만수에 이른 대승폭포 풍경은 딱 한번 본것 같습니다.지금 시기가 늣장마중인데 이렇게 황량할수가.... 

▲그래도 우리님들 모습은 아주 밝습니다.포인트가 외면 해도 건강 위해 다니는 산행이니까요~~

▲아쉬운 마음에 가리봉을 다시 한번 쳐다 보고....

▲대승폭포 상단에 물줄기도 인증을 마쳐봅니다.

▲옆에 계신 울님들 대승폭포를 배경으로...아조아 주치의님이십니다.

▲언제나 변함이 없는 사모님이시구요~~

▲산길에서 만난 지주환님입니다.~

▲그리고 실비아님.

▲자~이제 대승령을 향하여 발걸음을 돌립니다.

▲대승령 정상이 가까와 지고 있네요~~온몸은 땀으로 뒤범벅이 되어 칙칙함속의 개운함 으~~~~ㅎ

▲대승령정상(헬기장)에서 고문님부부.전에는 이곳에서도 내설악의 멋진 풍광을 조망 할수 있었는데 주변 나무들이 많이 자란 이유로 주위 조망은 꽝~~~내리쬐는 태양을 피해 정상밑 숲으로 숨어 들어 한참을 쉬어갑니다.

▲대승령을 떠나 안산 가는등로길에 야생화가...모싯대이지요?

▲이고들빼기랍니다.

▲이고들빼기.

▲참나물꽃인가요?

▲노란물봉선이구요~~~

 

▲동자승의 애환이 서려 있는 동자꽃이지요?

▲미역취도 우리를 반기고..........

▲이넘도 참나물.

▲산꿩의다리이구요~

▲흔하지 않은 흰금강초롱꽃입니다.

▲이넘은 머리에서만 가물가물~~

▲참취?

▲이넘도 참취.

 

 

▲이넘 둘은 잘 모르겠고.........

 

▲둥근이질풀보다 조금큰 큰세잎쥐손이?

▲꽃잎을 보니 어수리와 닮았고.........

▲꽃대와 잎이 어수리 맞지요?

▲이넘도 조금 귀한 보라진범입니다.야생화 그림이 많아 2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