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 섬 산행 & 여행

[무박2일] 여수 화정면 백야도.

산빛속으로.. 2012. 10. 30. 00:51

무박3일의 긴여정을 시작 하려 하는데 첫날에 비예보로 나온다.그동안 좋았던 날이 하필;;;;;;ㅠㅠㅠ

혹시나 강풍과 천둥벼락에 배가 뜨지 못할수도 있기에 부랴부랴~대체 산행지를 물색 하여 여수행 원주부부사랑 전용  버스에 오른다.전라도쯤 들어섯을까~?.빗방울이 후두둑~~~~함께한 우리님들 가슴속에도 후두둑~찬비가내린다.칠흑같이 어두운 밤길을 따라 백야도에 들어선다.백야대교를 건너 산행 들머리에 도착한다.슬며시 횐님들의 눈치를 보며.. 백야도 백호산을 향해 산길로 접어든다.

 

 

▼다녀온섬 참고도.

             

▼백야산성의 흔적들.

▼회원님들께 괜시리........미안한 마음을 안고........

 

▼산길 오름중 물개를 닮은 바우 전망대에서..비는 오고 안개도 자욱한데..그래도 그런대로 조망이 트인다.

 

▼예전엔 이곳도 배를 타야 들어올수 있는 섬이었는데 얼마전에 백야대교가 완공이 되어 이젠 섬아닌 육지가 되어 버린 백야도입니다.아래 보이는 백야대교에서 산행을 시작 했지요?

▼286m의 작은 산이지만 나름대로 갖출것은 다 갖추고 있는 멋진산입니다.작은 슬랩길도 나오고요~~

 

 

▼심심치 않으라고 전망바우도 간간히 나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정겨운 산길입니다.

 

▼백야대교를 잇는 여수육지의 끝 힛도랍니다.근데..기분이좀~ 왜 힛도인지....일제 강점기때 일본넘들이 지어 놓은 이름인가?

▼너른 바위지대를 이루고 있는 1봉에 도착합니다.

▼너른 마당바우가 보이고요~긴급시 헬기장으로도 이용 된다고합니다.마당바위 뒤로 2.3봉이 보이죠?

 

▼연무에 가리운 꽃섬 상.하화도입니다.

 

 

 

▼2봉에서 바라본 1봉 너른 마당바위 능선입니다.

 

 

▼백야선착장이 있는 백야리 마을입니다.시간이 갈수록 환해집니다.

▼2봉에 도착한 참나부부님이십니다.레오맘님 이제 껌좀 조금만 씹으세요~~~ㅋ

▼저희도 인증을 마치구요~

 

▼버팀목 고문님과 초록물고기님이십니다.

▼백야등대쪽입니다.자봉도.우측으로 제도.멀리는 돌산도 방향입니다.

▼산약초님 그리고 총무님입니다.

▼헉!!그새 안개가 많이 걷혔네요~꽃섬 상화도의 아름다움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몽돌해수욕장이구요~~앞에 제도 그리고 뒤로 화태도 방향입니다.

▼고스란히 남아 있는?? 백야 산성으로 추정.

▼3봉 절벽 전망대부분이구요~~

▼가야할 백야등대쪽입니다.

▼백야등대에 도착.백야등대의 중요성을 암시라도 하듯...해양경찰 건물과 함께 있네요~~

 

▼해안 절벽지대입니다.멋지지요~~~사색에 푹~~빠져 계신 전 회장님

 

 

▼언제나 활기찬 왕성한 기운을 갖고 계신 참나님.

 

 

 

 

 

 

 

 

 

 

 

▼백야도 산행과 둘레길을 끝내고  하화도 가는 여객선에서.........

 

저도 많은 생각에 잠겨 한참을 멍~~때립니다.

백야도 산행을 마치고 하화도로 이동중에 백야대교를 한컷!!!

이른 아침에 갈매기도 외로이.. 혼자 노닐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