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에서 계속이어갑니다.
▼북한산 5개봉(백운.인수.만경.용암.노적봉)에 취해 아직도 자리를 뜨질 못했습니다.
▼방향을 돌려 내려다 보면 의상능선의 백미인 앞에부터 증취봉.용혈봉.용출봉.의상봉.이 멋진 자태를 서로 뽐내기라도 하듯...나도 모르게 멋진 암릉(봉)속으로 빠져 들어 갑니다.
▼이곳은 어딘지 다~~아시죠?.울님들 많이 다닌 비봉 능선입니다.조오기 사모바위도 보이네요~~
조망이 좋은곳에서 여기저기 연실 훔쳐 보기에 시간 가는줄 모릅니다.잠시 시원한 조망지에서 쉬어 갈까요?
▼14성문 돌기에도 바쁜 와중에. 바쁜 가운데 느낄수 있는 즐거움이란 바로 이런것이구나~~~행복한 마음을 안고 걷다 보니. 열번째 부왕동암문에 도착합니다.
▼부왕동암문 바로 지나 증취봉 오름 직전에 있는 기암이죠?
▼거대한 기암속에 갇혀 버린 초록물고기님.
▼증취봉 정상부 기암이구요~~
▼증취봉 정상입니다.
▼북한산의 5봉이 한눈에 들어옵니다.각도가 틀려 지니 인수봉이 숨었네요~~좌부터 염초봉.백운대.만경대.용암봉.앞에 노적봉.흐아~~멋지네요~울님들 또 발걸음이 멈춰집니다.
▼날씨가 고르지 못할때 번개가 자주 내리는 용혈.용출.구간입니다.용혈봉 정상이구요~
▼용혈봉 정상에서 바라본 용출봉.의상봉.입니다.
▼울님들 이제 지칠법도한데 얼굴은 아직도 환합니다.멋진날에 멋진 풍광을 가슴에 안고 즐거운 발걸음이기에 가능한 일이겠지요~자 이제 용출봉으로 향해 볼까요?
▼지나온 의상능선길 풍경입니다.
▼비봉쪽을 바라보았구요~~사모바위가 우뚝. 아직도 그님을 기다리나봅니다.ㅎ
▼용출봉에 올랐습니다.
▼용출봉 내림길에서 바라본 의상봉.원효봉 그림입니다.자연의 신비와 교묘한 아름다움이 교차 하는 순간입니다.
▼참으로 만물이 모두다 아름답습니다.오늘 코스중 사방 조망이 터지는 마지막 장소 입니다.
맘껏 인증도 하고 쉬는 시간을 갖습니다.
▼우리가 거쳐 가야할 국녕사입니다.이제부턴 바쁜 걸음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해떨어지기전에 하산을 마쳐야 하기 때문입니다.
▼열한번째 가사당암문입니다.이곳에서 의상봉을 넘어 가시게 되면. 중성문과 수문 섭렵을 못하니12성문 종주가 되겠구요~우리는 14성문 종주를 위해 국녕사로 향합니다.
▼세계최대.동양최고의 부설물을 갖고 있는 국녕사이구요~~
▼열두번째.중성문입니다.
▼중성문옆 수문과 통하는 석문입니다.
▼열세번째.수문입니다.수문이 있던 자리입니다.예전 어느해던가 폭우에 쓸려 수문은 소실 됐다고합니다.
▼산속산중 성문은 마지막입니다.이제 입구의 대서문과 개수문이 남았습니다.산길 안전한 성문돌이를 자축 하며 대서문으로 향합니다.
▼열네번째.대서문입니다.북한산 성문중 가장 낮은 자리에 위치 하고 있다고 합니다.여기서 산성계곡쪽 개수문이 하나더 있다고 합니다.개수문을 건너면 바로 시구문으로 이어지고요~그렇게 북한산성은 완성이 된다고 합니다.
이곳 대서문 안내판을 보니 북한산성은 16개문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고 하는데 16개성문은 나열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물을 관리 했던 수문2개까지 포함을 한다 해도 15개 성문이 되겠구요~~궁금증을 뒤로 하고.상가 지역에 내려와 현지민들에게 물어 보니 갸우둥~~14성문의 의미를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상가 옆 테이블에서 하산주 한잔 하시던 어느 산객분~왈~엄밀히 따지면 15성문이 맞다나요??
우짜든 14성문 안전 하게 종주에 함께 하신 울님들 정말로 수고 많으셨고 즐거운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