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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광대산 광대곡 트레킹.

산빛속으로.. 2014. 8. 25. 18:30

올해도 극심한 가뭄으로 온 산야가 목마름에 허덕이고 있는 요즘.뒤늣게 나마 폭우를 동반한 비가 여러차례 내려 서둘러 광대곡 탐방에 나섭니다.광대곡의 신비로움이 제대로 표현이 될것 같은 설레임을 안고..

 

▲화암약수.광대곡.트레킹.참고 지도.

 오늘은 짧게 등산로 개설 코스까지만 다녀왔습니다.

▲424번도로를 버리고 광대곡 입구로 들어섭니다.통나무가든과 광대사를 지나..계곡 시작점에 설치된 안내문.

▲산림정화지역으로 자연을 훼손해서는 안 되는곳중 한 곳입니다.

계곡 들머리입니다.

▲광대곡 초입의 얌전한 산길입니다.하지만 계곡을 거슬러 올라 가면 갈수록 험상궂어지는 광대곡입니다.

▲초입의 물봉선화.이곳 물봉선화는 아직도 색감이 화사합니다.

▲촛대바위 이정표인데...이 자리에서는 아무것도 보이질 않습니다.안내판 오기전 계곡에서 바라보면 잘 보입니다.

▲촛대바위.

▲촛대바위.

▲계곡이 깊어짐에따라 수려한 계곡미가 마음을 설레게합니다.

▲화암8경중8경에 속해 있는 광대곡입니다.

▲아기자기한 암반위를 흐르는 계곡수가 힘이 넘쳐 보입니다.

▲근육질의 암반위를 힘차게 흐르고 있는 계곡수입니다.

▲역시 숨은 비경을 간직한채 소리없이 흐르고 있는 광대곡 계곡수입니다.

▲아름다운 계곡과 어우러진 우리님들 멋쟁이이십니다.

▲광대곡 소폭.

▲연이어지는 소폭과 담소들.

▲이곳부터는 벌거벗고 가야 하남유?ㅋ.모 영화 누드 촬영장소라하지요?

▲어제까지 비가 내려 오늘은 제법 수량이 많습니다.

▲사실 물에 빠지지 않을것 같아 준비를 하지 않았는데...지금까지는 별 문제 없이 잘 올라왔습니다.

▲멋지지요?오른편 병풍바위밑엔 계곡수로 꽉차있어 우회합니다.

▲한발짝 한발짝 걷는 발걸음 앞에...

▲나타나는 비경은.......

▲가희 그 어느 비경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어보입니다.

▲층대바위를 놓고 여기저기 그림이 올라 오고 있는데...

▲저희는 바로 이곳을....

▲층대바위라 명명합니다.

▲안내판에 계단을 오르듯...층층이...란 단어에 맞는곳이 주위를 아무리 둘러 보아도 이곳밖에 보이질 않습니다.계단형? 비슷하지 않나요?

▲드디어 선녀폭포(선녀담)에 도착합니다.

▲가뭄끝에 요즘 비가 많이 내려 선녀담이 꽉찼습니다.

▲선녀님들 이제 내려 오셔서 시원 하게 목욕 재개 하시지요~~~ㅎ

▲선녀폭포 상단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역시 선녀폭포 상단 그림입니다.

▲골벵이소 입구입니다.그런데 오늘 저곳에서 굿을 하고 있네요~조금 기분이 별로 였지만 좋은 기운 받으시고 좋은 응답 받으시길 기원드립니다.

한참을 기다린후 촬영한 골벵이소(폭포)입니다.

▲폭포에서 떨어진 물줄기가 골벵이 속을 닮았다고 하여 골벵이소(폭포)라고 하지요?

▲나선형 물줄기가 골벵이와 흡사합니다.

▲조금 당겨 보았습니다.

▲멋지군요~

▲골벵이소입니다.수량이 많아 골벵이소를 꽉 채우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폭우시 물이 불어 건널수 없을때 사용되는 안전 리프트입니다.

▲양쪽의 자일을 서로 묶어 이동 할수도 있구요~

▲오늘은 물이 넘치지않아 로프를 의지해 뒴박질해 건너갑니다.

▲역시 대단한 산님들이십니다.

▲골벵이소 상단부분 바가지소가 있는 지점 입니다.

▲바가지소와 어우러진 산길이 아름답습니다.

▲바가지소.입니다.오늘은 바가지소도 넘쳐 흐르고 있습니다.

▲오늘의 하일라이트인 영천폭포에 다다릅니다.

8월 복 더위 인데도 폭포수가 엄청 차갑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곳에서 그냥 갈수가 없지요~선남 선녀 되어 풍덩~.으~~~추워~~ㅋ

 

▼협곡속 영천폭포의 멋스러움에 흠뻑 쭈~~~욱~~빠져봅니다.

 

 

 

 

 

 

 

 

 

▲영천폭포 상단부위에 올라섰습니다.

▲엄청난 높이에서 낙하 하는 물줄기가 위협적으로 다가옵니다.

▲영천폭포로 들어서는 물줄기도 위협적이구요~

▲폭포 아래로 떨어져 거대한 소를 이루고 있는 영천폭포의 소 또한  두려움으로 다가옵니다.

▲울님들 안전산행을 위하여 물에 빠져 올라 왔구요~저는 아직!!ㅎㅎㅋㅋ

▲이곳에서 조금 더 올라 가면 거대한 장하폭포가 있는데.이곳부터는 계곡길도 험악 하고 안전장비도 준비 하지 못해. 이끼와 물먹은 바위가 미끄러워 오늘은 이곳에서 돌아섭니다.

▲하산길에서....산약초꾼들의 움막입니다.

▲하산길에 만난

▼이쁜넘들.

▲궁궁이인지.산기름나물인지.헷갈리네~

▲궁궁이?산기름나물?

▲고마리.

▲고마리.

▲쥐손이풀.

▲물봉선화.

▲벌개미취.

▲갈퀴나물.

 

 

▲원점회귀 산 입구오 내려와 젖은 신발 말리며...그동안 가뭄으로 계곡수가 말라 오지 못했던 광대곡이었습니다.근간에 여러차례 비가 내려 계곡수가 넘쳐 흐르고 광대곡의 풍광도 되살아 비경속에 행복한 하루였습니다.함께 하신님들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