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은산"
- 높이 : 575m, 둥지봉(413m)
- 위치 : 충북 제천시 수산면, 단양 적성면
- 특징, 볼거리
가은산은 금수산(錦繡山,1,016m)정상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위에 중계탑이 서 있는 802m봉에서 남서쪽으로 갈라져 뻗어 내린지능선에 솟아 있는 산이다. 산행 기점은 옥순대교와 제천 수산면 상천리 백운동이다. 백운동에서 가파른 지능선을 오르면 기기묘묘한 형상의 바위들이 있고 단양팔경의 옥순봉, 구담봉이 내려다 보이는 풍광이 한폭의 산수화 같다.
"둥지봉"
둥지봉은 둥그스름한 새둥지를 엎어 놓은것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새바위 능선에서 바라보면 그럴싸한 새둥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주변의 소나무에 막혀 있지만 정상을 벗어나면 갖가지 기암괴석과 청풍호의 푸른 물줄기 건너 구담봉과 옥순봉의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옥순대교가 개통하기 전에는 상천리 가은산에서 올라 둥지봉으로 진행하는 코스를 많이 이용하였으나 다리 개통 후부터는 옥순대교에서 출발하여 새바위를 돌아 둥지봉으로 이어지는 코스가 주 등산코스가 되었다.
▲다녀온길:옥순대교휴게소주차장-솔고개-새바위-벼락맞은바위-둥지봉-둥지고개-가은산삼거리-
가은산-삼거리-전망데크-굴바위-기와집바위-상천삼거리-옥순대교휴게소주차장.
약11.8km. 소요시간.5시간30분.
▲휴게소한편에 설치된 제천 청풍 자드락길 안내도.
▲산방때면 통제가 되고 있는 가은산-둥지봉.길이지만 심한 통제는 하지 않고 있는 둥지봉 들머리입니다.
▲시원스레 뻗어 있는 옥순대교입니다.
▲데크길을 따라 전망정자를 지나 잠시 오르다 보면 전망이 트이기 시작합니다.옥순대교가 발아래있군요~
▲새의 둥지처럼 생겼다 하여 둥지봉인 둥지봉이 빼꼼히 머리를 드러 내고 뒤로 제비봉도 보입니다.
▲다시 편안한 솔길을 따라...
▲작은 솔고개에 다다랐는데...가은산 오름길이 금줄로 단단히 쳐져있습니다.헐~~둥지고개로 향하는 암봉쪽 능선길에도 금줄이 둘러쳐 있습니다.오늘 힘좀 덜 빼라는 계시로 알고 편한길 따라 새바위쪽 솔길 따라 진행합니다.
▲헐~~예전에 보지 못 했던 새바위오름 안부에도 금줄이 쳐져있네요~둥지봉길에는 새바위가 명물인데..위험구간 등산로 정비를 하고 출입을 허가했으면 좋겠네요~
▲새바위가는 능선에서.. 가은산 기암들을 둘러 보고...
▲언친바위와 상견례도 하고..
▲새바위가는 능선길에서..새바위가 시야에 들어오고.새바위너머 옥순봉과 하설산-메두막봉쪽이 바라보입니다.
▲새바위가는 능선길에서..아름다운 옥순봉과 제천 자드락길6코스인 괴곡성벽길 그리메와 뒤로는 월악삼봉이 선명히 보입니다.
▲월악삼봉을 당겨보았습니다.상.중.하봉.의 위용이 대단합니다.
▲더욱 가까워진 새바위입니다.
▲새바위에 도착.
새바위에서 바라본 벼락맞은바위(깨진바위).
▲새바위에서 바라본 근육질의 둥지봉.
▲아기새바위를 품고 있는 새바위에서..
▲새바위에서 바라본 옥순대교.그리고 자드락6길 괴곡성벽길과 시무산.뒤로 월악삼봉.
▲바로 건네다 보이는 옥순봉.
▲새바위와 이웃 하고 있는 상투바위.
▲오랜세월 풍화작용으로 인하여 해골처럼 패여 있는 상투바위뒷면.
▲쪼개진바위(벼락맞은바위)로 향하는 미끄러운 마사토길.
▲쪼개진바위로 가는중 바라본 구담봉.역광처리를 못해 컴컴합니다.
▲가까와진 멋스런 둥지봉.
▲서서히 물들어가는 단풍들.
▲예나지금이나 쪼개진바위 힘들까봐 열심히들 받쳐 주고있네요~
▲참으로 경이롭네요~진짜 벼락을 맞아 쪼개진것일까?
▲오늘 난이도가 젤루 높았던 협곡길.
▲울 햇살님 이젠 대단합니다.
▲고도를 높아져 월악삼봉에서 만수릉꺄지 월악 주 능선이 시야에 들어옵니다.옥순대교와 옥순봉 그리고 시무산.호수와 어우러져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둥지봉 바로밑.또다른 쪼개진바위.
▲둥지봉에 올랐습니다.이곳에서 출출한 배를 채우고....
▲가은산을 향하여 둥지고개로 내려섰는데..이곳에도 금줄이 쳐져있습니다.아마도 앞으로는 둥지봉코스를 전면 통제를 한다는 금줄인것 같습니다.많은 산님들이 많이 아쉬워할것 같습니다.
▲가은산 오르는길에서 바라본 말목산입니다.제 개인적으로 말목산만 쳐다 보면 안 좋았던 기억이..
말목산 하단부 천진선원으로 하산중 잔너럭이 밀물같이 쓸려 내려 오는 비알길의 악몽이 되살아 나는 말목산입니다.말목산에서 둥지봉 가시는분들 조심하시기바랍니다.
▲벼랑위의 고사목.아직도 세찬세월 잘 견디고있네요~
▲가은산삼거리 이정목입니다.오늘은 가은산을 돌아 다시 이곳으로 빽을 하게됩니다.
▲가은산 정상입니다.
▲가은산 정상을 돌아 나와 진행중 조망이 트이는 자리에서.바라본 월악삼봉과 만수릉이 오늘은 날씨가 좋아 선명 하게 보입니다.
▲못보던 전망데크도 만들어져있습니다.월악권 조망이 시원합니다.
▲월악삼봉과 주 능선을 다시 한번 담아 보고...
▲가은산과 둥지봉 사이로 보이는 말목산.제비봉.사봉.용두산.라인이 선명합니다.
▲둥지봉.옥순봉 구담봉.제비봉.용두산.그리고 하설산 메두막 그 뒤로는 대간라인이 선명히 보입니다.
▲뒤를 동아 보니 금수산 정상부를 따라 망덕봉 그리고 소용아릉 일부가 시야에 들러옵니다.
▲상천리와 망덕봉 그리고 소용아릉줄기.
▲기암.
▲가은산 산부인과바위,구멍바위.요리로들어가~~
▲요리로 나오지요~~ㅎ
▲기암괴석전시장.
▲말목산 제비봉쪽을 다시 한번.
▲상천삼거리에서 옥순대교쪽으로 하산 하면서 바라본 멋스런 월악권.체천의 금강이라 일컽는 청풍 일대. 정말 아름답고 멋진 고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