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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다시본 둥지봉.1

산빛속으로.. 2008. 10. 11. 23:52

둥지봉은 가은산과 연계를 해야 제 맛을 볼수 있지만.낼 번개 산행도 있고.. 

오늘 날씨도 좋아  옆지기와 아들이랑 둥지봉으로 향한다.

날씨가 구름낀 맑은 하늘이다.돌아 올때 까지 좋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올만에 큰아들과 함께한 산행이기에..........ㅎㅎ

 

이곳이야 자주 지나 다니는 곳이라 모르시는 분들은 없겠죠?

옛 기억을 떠 올려 보시라고 사진 몇장 올려 봅니다.

 

오늘은 가족 산행이라 닐리리 맘보 산행으로 펑퍼짐하게 오르련다.

오전10시 옥순봉 휴게소 도착.베낭 점검하고 10시30분에 산을오른다.

 




옥순봉 휴게소에 주차를 하고... 옥순대교를 한컷~

대교 옆으로 전망대 가는 계단을 오르면 관광용 6각 정자 전망대를 만난다.

 

 


전망대를 지나 287.9봉가는 약150미터 지점 우측에 흰 리본이 달려 있다.

혹시~ 이곳이 날머리가 될런지 모르니 주의 깊게 보아놓는다.

 

 


827.9봉을 올라 다시 내려가면 첫 4거리 안부에 닿는다.

직진하면 가은산 산불초소가 있는 능선이고 우리는 우측 숲길로 향한다.

 

 


아들하고 뭔 얘기가 저리도 많은지....ㅎㅎ...계속 이어지는 숲길.

 

 


다시 오름길이 30여분 이어지고 두번째 사거리 안부에 닿는다.

이곳에서 미리.. 새바위가 보고 싶으신분은 우측으로 오르면 새바위 가는길이다.

물론 둥지봉도 갈수있고....좌측으론 가은산가는길이다.....우리는 직진한다.

 

 


내림길을 한참 왔을까?실계곡이 보인다.잠시 열기를 식힌다.

 

 


또 다시 내림길로 들어선다.15분 정도 갔을까?또 삼거리다.

여기선 좌측 오름길로 발길을 돌린다.

우측길은 충주호수 물가로 가는길이다.

 

 


한참을 오르니 사거리 안부가 나온다.이곳이 둥지고개다.

헉;헉;제법 힘이든다.

가방을 내리고 조금 쉬어 가야 되겠다.펑퍼짐하게......~~ㅋ

글구..천진선원쪽으로 향한다.

 

 


천진선원 바로 윗 암봉에서 둥지봉을 한컷~~

 

 


천진선원 골짜기와 성곡 선착장도 한컷하고 둥지봉으로 향한다.

 

 


드뎌~~둥지봉이다.

기온도 높은데다 바람도 없어 습도가 높은 날이다..무쟈게 덥다.

 

 


ㅋㅋ아들 앞에서 허수님 흉내를 내 보는데.....폼이 영~~~아니다.

 

 


ㅋㅋ 또 비빔밥이다.우리의 단골 메뉴~~~~~~~~~~~~~ㅎㅎ

식사후 펑퍼지게 늘어져본다.

 

 


둥지봉에서 바라본.. 천진선원 바로 윗 암봉과.. 말목산이 시야에 선명하게 들어온다.

 

 


누런 흙탕물이 흐르는 충주호 우측으로 구담봉과 앞 건너편에 제비봉이 보인다.

 

 


이제는 암릉 내림길이다.

 

 


조심``조심``

헉;;;이미지를 20개 밖에 안 받아준다네요...

억하나 마무리는 해야 되는데.....ㅜㅜ..밥부터 묵고.....ㅋ

출처 : 치악산 사랑과여행
글쓴이 : 산빛(이학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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