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빛나는밤에...!!

[9차~11차] 야심한밤에..

산빛속으로.. 2011. 6. 17. 21:50

아침부터 푹푹~찌는 날이다.오늘은 야등가는날~~바쁜 일정을 마무리 하고 약속 장소에 도착한다.국향사옆 소나무 군락 능선길을 상큼 하게 들어선다.바닥의 무더위에 다소 걱정은 했지만 그리 덥지 않은 송림길이다.등로길은 양탄자를 깔아 놓은듯 부드러운 흙길이 이어진다.빡센 오름길 이지만 힘들다는 생각이 전혀 안든다.물론 땀으로 온몸을 흥건히 적시기는 했지만............

 

▼잠시 휴식하며............

 

▼산상 토론회?ㅎㅎ 

 

▼빡센 오름길을 40여분 올라 오면 나타나는 암릉전망대.오랜만에 올라 그런지 몇년전에 다녀 갈때는 조망이 탁~트였었는데 그동안에 나무들이 많이 자란듯....시내 조망이 예전만 못하다. 

 

▼무서운 여전사님들.

 

▼이거이 무슨 버섯이래요??조금 나누어 먹어 보았는데 맛이 이상하드래요~~ㅎㅎ

 

▼치악산 향로봉쪽 주 능선이 가까와지고........... 

 

▼형님!!힘내세요~~역시 잘 오르시는 버팀목형님. 

 

▼치악산 주능선에 올라 휴식을 취하며.........근디 이넘은 깊은잠에 빠졌나부네~~건드려도 날아갈 생각이 없네요~

 

▼향로봉 정상에 올라.즐거운 야찬시간. 

 

▼버팀목형님 동동주맛 끝내줬어요~~맛나게 잘 먹었읍니다.야밤에 오르기엔 빡센 코스라 출출했을까요?김밥.빵.과자.동동주.커피. 입에 착~붙드만요~~~^^

 

▼바닥은 아직도 찜통속의 열대야인데 이곳에 잠시 있으니 선선함을 느낀다.옆지기들은 춥다고......

 

▼매번 고둔치 활공장만 다니다가 향로봉에 오르니 새롭습니다.향로봉 첫 야등을 위하여~~~~

 

▼흔적도 남겨야겠지요? 

 

 

▼정상에서 다른날보다 많은 휴식을 취하고....하산길에...아니?이넘은 아직도 곤한 잠에서 께어날줄 모르네요~~~선잠 잘까봐 그만 건드리고 하산을 재촉합니다.

 

▼멋진 폭포를 배경으로 찍어 봤는데....카메라도 그렇고 주인도 현찬어 이모양입니다.암흑속의 검은 폭포입니다.ㅋㅋ

 오랜만에 야심한 밤에 찾은 향로봉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고둔치에 비해 빡센 비알길이지만 상쾌함이 마음속을 파고듭니다.함께 하신 회원님들 안산 하심에 축하 드리고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