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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산에서 잠수함(바위슬랩)타고 놀다왔어요~

산빛속으로.. 2011. 6. 23. 15:26

 

오늘은 서울의 산꾼들과 약속산행이 있는날~~~예전에 함께 했던 추억들을 떠올리며 들뜬 마음에 출발지인 원주따뚜주차장으로향한다.

함께한 산인들(존칭생략):본디고.튜울립공주.서리테.산약초.산도깨비.산도깨비2.산빛.반딧불.서강.관솔.

 

▼회원님들을 기다리다 따뚜주차장에서 맞이한 일출.치악산 시루봉위로 빼꼼히 얼굴을 내미는 태양.

 ▼짙은 연무를 뒤로 하고 찬란히 솟아 오르는 이쁜넘~~

 ▼고넘참~~실하고 멋지구만~~ㅎ

 ▼흐미~~~멋스러운거~~~

 ▼햇살은 온누리를 비추고..우리도 북한산을 향해 출발~GO~~GO~~

 ▼서울에도착. 관솔대장님 그리고  서강님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오늘 산방 식구들을 만나 보는게 얼마만인가~무척이나 반갑다.이러쿵~저러쿵~대화를 나누며 우이동 육모정고개-영봉 산행 들머리로 바쁜걸음을 재촉 하는 회원님들.

▼코끼리바위가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에서..뒤로는 인수봉이 당당하게 위엄을 들어내고..인수봉을 배경으로 환한 얼굴의 여전사님들. 

 ▼울창한 수목사이로 상장능선.우이(암)능선.오봉능선.그리고 도봉산(자운.만장.선인.신선)의주봉들이 시야에들어온다.햐~~~~멋지다~~ 

 ▼코끼리바위를 인증샷!!!

 ▼다시한번 돌아본 도봉산의 산능과 봉우리들.

 ▼뒤를돌아보니 만경(봉)대 옆으로 백운(봉)대가 빼꼼히...그리고 그앞에 우직히 솟아오른 인수봉.이쪽도 멋스럽네...

 ▼영봉에 올라..인수봉을 배경으로 산도깨비부부님.

 ▼인수봉을 뿌리채 볼수 있는 최고의 조망처 영봉.지난번 다녀갈때보다 날씨가 좋아 더 선명 하게 담을수 있었던 영봉정상이다.근데..영봉 정상석은 누가 가지고간겨~~~~

 ▼오늘 체험할 잠수함바위와 슬랩.바다속으로 잠수들어가는 형상을 하고 있는 잠수함바위.

 ▼만경(봉)대도 땡겨~땡겨~~너무 땡겼더니 늘어나서 희미하네~~ㅋ

 ▼영봉 정상을 내려와 인수봉이 바라 보이는 조망터에서 단체로 인증샷!!

 ▼배경도 좋지만 모델분들이 더 멋스럽지 않나요??

 ▼두분 오늘 디따~~반가워 콩콩뛰시든데~~ㅎㅎ

 ▼원주부부사랑의 마스코트이신 튜울립공주님.

 ▼영봉을 내려와 잠수함바위에 도착한다.오늘 슬랩 체험에대한 관솔대장님의 주의.요령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슬랩길을 오르기 시작한다.

 ▼이정도쯤은~~~무난히 리찌를 이어가는 회원님들.

 ▼어구구~~어구구~~엄살쟁이 튜~형수님~~ㅋ.하지만 자세하나 흐트러지지않고 잘 오르신다.

 ▼형님들 자세보소~~힘은 더 들어 보이고~~ㅎ

 ▼슬랩길 막바지에 오르신 회원님들.숨은 목까지 차오르고...

 ▼오늘의 난코스 V슬랩. 크랙을 이용하여 삼지점을 확보해 오르는 고난도 코스이다.안전을 위하여 자일을 확보한다.

 ▼관솔대장님이 중간에서 버팀목이 되어주시고....제일 먼저 제가 시범차 올라간다.경사가 제법 있어 힘에 부치는 슬랩길이다.내심 걱정이된다.

 ▼나어떡해~~괜히왔어~~~ㅋㅋ

 ▼하지만 잘도 오르신다.카메라를 들이대니 포즈를 취하는 여유까지...대단하지요?

 ▼서리테형님 인상좀 펴유~~~~ㅋ.회장님은 가재잡으시나요??ㅍㅎ

 ▼영차~~영차~~

 ▼최대한 자일에 의지 하지 않고 오르시는 남자 회원님들.

 ▼잠수함바위 정상에 올라...둘러 보는 인수봉.와~~~~~~말이 필요없네~

 ▼개미처럼 매달려 있는 바위꾼들은 가끔1박2일로 매달려 있을때도 있다고 하는데..다른건 몰라도 진짜 궁금한거~~떵은 어떻게 처리를 하는지~~~~ㅎㅎ.잠시후 점심식사 시간인데 방정맞게시리~~ㅋㅋ

 ▼영봉을 배경으로 서리테형님부부.

 ▼형님들 폼이 영~~~

 ▼곰바위

 ▼점심식사를 마치고..서강님.

 ▼다시산행을 이어가는 회원님들.

 ▼북한산 용아 개구멍??

 ▼잘도 빠져나갑니다요~~

 ▼오늘 형님들 넘 고생시키는건 아닌지~~~

 ▼똥꼬를 닮은바위.

 ▼오늘 산행의 마지막 전망대에서..원주부부사랑 모델님들.

 ▼두분 사귀시나요?/ㅋㅋ휘릭~

 ▼인수봉도 참~귀찬겠네~~말은 몬하고~~

 ▼인수봉 정상부.

 ▼북한산 특유의 철 난간.

 ▼더운날에 달궈진 몸을 시원한 맥주와 풍성한 보쌈으로 뒷풀이.배도 충만 마음도 풍요로운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따뜻하게 맞아 주시고 산행 리딩까지 안전하게 이끌어 주신 관솔 대장님을 비롯한 산방 식구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오늘의 환대 잊지 않겠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