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홍천.운두령(1082m).가족 드라이브.
▼오랜만에 가족이 다 모여 드라이브길에 오른다.두달이 넘게 우중충 했던 날씨도 오랜만에 좋다 보니 문득 다른 나라에 와 있는 느낌이다.우리 막내가 어릴적 미각에 취해 아들에 이끌려 가끔 찾는 운두령 송어회집이다.날씨도 좋은날에 운두령 횟집 주변을 둘러 본다.처음보는 사람들은 여러채 지어진 기와집을 보고 아주 오래전에 지어진 고택으로 착각 하기 쉬운 운두령 횟집 주변 건물들이다.주변 건물들은 지어진지 불과 얼마 되지 않았고 횟집으로 운영 되고 있는 건물만이 모두가 아닌 그 틀만 80여년된 고택이라고한다.식사전 횟집 주변의 이모저모.
▼역시 고기질이 탱글탱글~~입안에선 감칠맛이~~ㅎ
▼식사후 횟집 주변 이모저모.
▼큰아들이 엄마 아빠 다정히 앉아 찍어 보라 해서 폼을 잡아 보았는데..영~~ㅎ
▼아직도 고집불통쟁이 작은아들. 아들아 이리온~~~~아들만 보면 사죽을 못 쓰는 에미.ㅋ
▼저리도 좋을까~~에미가 아들한테 거꾸로 재롱을 부리고 있으니~~으그~~
▼아들과 한방 찍으니 좋으시겠수~~~마누라~~
▼가만히 앉아 있으니 서늘해진다.산골 바람이 차기는차네~~느긋한 휴식후 운두령 정상으로 이동한다.정상에 올라 서니 넘넘 션하다.좋은날에 뭉개 구름의 향연에 차츰 도취 되어 가고......이곳 저곳 오르고 내리며 한참을 쉬어간다.우와~~멋지다~~
▼회룡봉 머리위의 뭉개구름.
▼오대산쪽 조망.
▼보래봉쪽 조망.
▼코앞의 운해가 넘 멋스럽다.
▼보래봉과 홍천방향.
▼운두령(1082m)정상.우측이 올해 오대산국립공원에 편입된 계방산.좌측으로 오르면 출입금지구역 회룡봉-보래봉 가는길.
▼산행준비를 못 해와 계방산 들머리 계단길만 오르락 내리락~~ㅎ
▼시원함에 마냥 머물고 싶었던 운두령 정상 고개길.
▼원주로 이동 길카페 숲이야기인가?카페에서 맞은 일몰.황혼이 짙어 가는 늣 여름날에 아름다운 노을빛을 바라 보며 울 가족 드라이브길을 마무리 한다.
붉게 타오르는 노을속에.. 언제나.. 밝은 마음과.. 모두에게 건강이.. 함께 하기를.. 기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