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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산 가섭봉(1157m)

산빛속으로.. 2011. 10. 31. 22:34

산행일:2011.10.30.일

날   씨:맑음 흐림 연속.

누구랑:원주부부사랑회원님7분과.

산행지:양평 용문산 가섭봉(1157m)

산행코스:주차장-용문사-절고개-가섭봉-장군봉-상원사-절고개-용문사-주차장.원점회귀.약14.2km.

산행시간:7시간20분.

 

올산을 예정 했던 산행이었는데.. 스테파노 형님께서 용문산 산행을 계획 했었다기에. ..올산을 포기 하고 용문산으로 방향을 잡는다. 오랜만에 리딩을 스테파노형님께 맡기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용문산으로 향한다.

 

▼오늘산행한 산길. 참고도.

▼매표를 하고 공원내부를 걸어간다.여기저기 예쁘게 단장한 포토죤이 엄청 많다.가는길에 몇컷!!근데 이 아줌니는 아무 가슴이나 막 만지고...클랐네~~~ㅋㅋ 

 ▼예쁘지요?

 ▼시간이 일러서인지 물레방아는 돌지 않고....

 ▼용문사 일주문에서 오신분들 인증샷!!!

 ▼용문사 가는 고즈넉한길.이른 아침이라 관광객이 없어 한산하죠?

 ▼부도 사리를 모셔 놓은곳 (보물531호정지국사)으로 가는 출렁다리길.

 ▼용문사에 도착합니다.바닥에 떨어진 노란 은행잎이 황금을 뿌려 놓은듯...

 ▼막바지 오색 단풍으로 곱게 물든 용문사 주변이 아름답습니다.

 ▼보물제30호 은행나무의 멋스러움에 다시 한번 들여다 보고.................

 ▼옛날 수학여행 다닐 시절엔 여러명이 팔벌려 둘레를 재 보기도 했는데...천년이 넘는 고목의 위용이 대단합니다.

 ▼은행나무에 취해 다른 산객의 촬영도 도와주고 본격 산행에 대비 겉옷을 베낭에 넣고 돌아 보니 회원님들이 안 보인다.헐~부지런히 회원님들을 따라 붙는다~근데..놓쳤다~ㅎㅎ.산행대장 버리고 다니는 산악 회원님들은 아마도 부부사랑밖에 없을걸???ㅋㅋ쾌심한 마음에...나름대로의 산길을 정한다.너덜 계곡길을 버리고 조망이 좋은 능선길로....ㅎㅎ.헥;;헥;;뻘뻘;;한바탕 땀을 흘리고 나니 상원사 분기점인 절고개에 도착한다.하산 할때 거치게 되는 상원사길이다.나는 우측 능선길로 산길을 오른다.

 ▼능선길로 오르다 보면 닮은바위와 바위 조망터를 여럿 만나게 된다.힘들때 쉬어갈겸 심심도 하고 이넘 저넘 바위를 섭렵한다.

   근데 이넘 원거리에서 당겨 찍었는데요~이넘 섭렵하다 낙상할뻔 했지유~~그림엔 높아 보이지 않지만 실지 앞에 서면 10미터

   는 족히 넘는 벼랑을 갖고 있는 넘이래요~다음엔 꼭 올라 봐야지~~~~~~~~~~ㅋ

 ▼용각골(마당바위)과 합류 하는 삼거리입니다.울님들 언제 오나 서성이다.기다리기 지루해 마중나갑니다.흠뻑 땀을 흘리며 올라 오는 회원님들과 상면 하고.......출출해진 배도 채우고 한참을 쉬어간다.

 ▼정상이 가까와지면 어느산이든 경사가 심해지지요? 이런 목계단을 수없이 올라야합니다.

 ▼숨한번 고를겸..멋진길을 배경으로.........찰칵!!  하고 다시 계단길을 오릅니다.

 ▼원주부부사랑 살림살이 책임지고 있는 총무님이지요?

 ▼오늘 리딩을 함께 도와 주고 계신 실비아 형수님이고요~

 ▼오늘 리딩을 책임지고 계신 스테파노 형님이십니다.

 ▼멋진 조망대에 올랐습니다.멋지죠??

 ▼위험해 보이긴 하지만 그림보다는 안전합니다.

 ▼운해와 어우러진 용문골이 아름답죠? 뒷편으로는 양수리가 희미 하게 보이네요~

 

 ▼멋진 조망을 가슴에 담고 다시 가파른 계단길을 올라 갑니다.

 ▼2시간30분여 된비알을 오르고 있네여~~이제 슬슬 힘에 부칠때이지요?.서로가 서로를 마음으로 응원 하며..

   오르고 또 오릅니다.

▼조망이 넓게 트이는 전망대에서........... 

 ▼우리 실비아 형수님 촬영 모드가 날로 세련돼 가죠? 포즈의 대가 튜울립형수님 긴장 하셔야 할듯........ㅋㅋ.부럽습니다.

 ▼가파른 암릉 오름길엔 이러한 전망대가 수없이 많이 있습니다.

 ▼낑낑~~오늘 산행은 많이 힘이 들어갑니다.요즘 엉뚱한짖 하느라 살을 5kg이나 찌웠더니............ㅠㅠㅠ.

   정상 전망데크에 올라섭니다.운해의 연출이 아름답죠?

 ▼앞에 용문봉이 우뚝 속아 있고요~뒤로는 도일봉 중원산이 뚜렷이 보입니다.

 ▼조망이 시원합니다.

 ▼올해부터 개방이되었다는 용문산 정상 가섭봉에서........

 ▼은행나무잎을 모형으로한 조형물이 이채롭지요?지자체에서 신경 많이썻습니다.강원도 지자체들도 자극을 받아야할 한 부분...

 ▼정상밑의 전망데크이고요~

▼테크옆의 예쁜 정자입니다. 

 ▼가섭봉을 내려와 장군봉 방향으로 길을 잡습니다.점심을 해결 하기 위하여 적당한 터를 잡아 거한 점심 시간을 갖습니다.

   ㅎㅎ산상부폐식에 배불떼기 되어 산길을 이어갑니다.가는 도중 석굴 비박터에서 물고기형수님. 

 ▼군레이더 시설지대에서....예전엔 출입금지 구역이었는데...시설지구에서 바라본 백운봉.백운봉 뒤로 한강의 물줄기가 시야에 들어옵니다

 ▼유명산쪽 조망이구요~

 ▼한강물이 굽이 도는 건너편 지점이 검단산이고요~앞에 산능이 팔당 예봉산 운길산 산능입니다.

 ▼유명산을 배경으로.......

 ▼예쁘게..........................

▼촬영하고....................... 

 ▼장군봉에 도착 하여......정상석이 오데 갔나~~했더니...

 ▼헐~~~~누가 여게로 굴려 버렸대유~~~

 ▼하산길에 정상부위를 카메라에 담고.........

▼중원산쪽도 줌으로 땡겨 보고............... 

 ▼하염없이 걷다 보니.......................

 ▼상원사에 도착합니다. 산중의 산속에 흉물스런 전봇대.ㅜㅜ

▼베낭을 벗어 놓고 볼일볼것 다~ 보고 지친몸 재 충전의 시간을 갖어본다.

  다시 하염없이 이어 지는 산길을 따라 용문사에 도착한다. 급경사 급오름 급내림 그리고 너럭길에 무릅은 시위를 하고.....

  용문사 주변에 도착 하고 보니 관광객들로 인산인해 돗데기 시장이 따로 읍네~~~

  수많은 인파속을 헤치고 주차장에 도착한다.

  주차장 공원 주변엔 고운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고....고단한 심신을 고운  단풍빛에 위로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