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황정산 수리봉-신선봉
황정산.수리봉-신선봉
요즘 된고뿔에 걸려 비실비실~~옆지기도 비실비실~~~한주 더 쉴까 싶었는데.... 옆지기는 이번에 못 가면 3주째 산에 못 간다며 베낭을 챙긴다.ㅠㅠㅠ몸은 천근만근;;; 오늘 날씨도 영하로 곤두박질쳐 추위도 장난이 아닌데......마누라한테 코궤어 베낭을 챙긴다.ㅜㅜ카페를 들여다 보니 회원님들도 여기저기 좋은 산행지로 떠나고....본디고형님께 전화를 건다.마침 일정이 비어 있으시단다.그리하여 간단한 코스로 황정산 용아릉으로 향한다.
▼차량을 주차 하고 우리는 방곡사 경내를 통과 하여 산행길에 오른다.
▼방곡사 입구.차에서 내리니 추위가 장난이 아니다~으~~추워;;;
▼삼막골길과 방곡사길 합수점.
▼간밤의 추위에 등로변이 꽁꽁 얼어붙었다.
▼능선에 올라서니 칼바람도 장난이 아니네~~~괜히왔어~~ㅋㅋ.마누라 눈치를 본다.허지만 오랜만에 산에 오른 마눌님 신이났다~장쾌하게 펼쳐 지는 풍광에 홀려서....암릉미를 뽐내며 코앞에 다가온 도락산.
▼도락산을 배경으로..........
▼건너편엔 황장산이...강풍이 불어 시야가 굉장이 맑다.
▼산행내내 함께한 만물상 암릉군.
▼그래도 인꽃이 더 이쁘지요?
▼이넘 명찰이 있었는데....까먹었네~~?~고넘 힘좋게 생겼네~남근석??ㅎ.대포알같은 선바위.
▼황정산 남봉을 배경으로..............
▼둘이 같이서............
▼얼굴이 안보인다며 다시 한컷!!!
▼맑은 햇살을 머금고....형님부부.
▼우측 황정산 남봉과 좌측 도락산.
▼멋드러진 조망바우에서.................산에만 오면... 신났어여~~~ㅎ
▼조오기 보이는 뒷봉우리가 신선봉.
▼신선봉에 도착.먼저 오신 산우님들이 점심을 먹느라 분주하다.우리도 한켠에 자리를 펴고......
▼강추위에도 형님 휘발유버너는 힘이 넘친다.금방 라면물이 끓어넘치고...라면에 기계떡넣고 또 밥말아서...다~ 먹고....헥헥;; 배불떼기되어 일어선다.
▼신선봉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수리봉.그리고 용아릉.
▼신선봉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소백산 연화봉.
▼신선봉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올산. 그리고 뒤로 소백산 도솔봉.
▼희미하게 연화봉 뒤로 비로봉도 보이네요~
▼소나무가지 사이로 황정산 남봉과 주봉이 보이지요?
▼햇살에 잠시 녹은 얼음이 칼바람에 다시 얼어붙네요~지금 디따~추워요~~
▼용아릉구간을 살며시 훔쳐 보고............
▼우리도 갑니다요~~
▼황정산 작은 용아릉 암릉구간.
▼용아릉 전망대에 올라......남쪽을 쳐다 보니..천주산 공덕산이 어서오라 손짓을합니다요~
▼멋진 암릉길에 멋진 여전사님들.
▼용아릉에서 바라본 월악 영봉.줌으로 약간 댕겼시유~~~
▼작은 용아릉구간.
▼용아릉 작은 뜀바위
▼작은 용아릉 뜀바위.
▼수리봉 오름길에서 바라본 신선봉과 황정산 주릉.
▼어찌나 바람이 세던지 난간을 잡고 있어야~~~
▼수리봉 오름길의 로프.
▼수리봉 오름길에서 뒤돌아 보니 위세 당당하게 월악쪽을 응시 하고 있는 신선봉.멋지다~~
▼수리봉 막바지 오름길.
▼소백산 아래 올산.715봉 석화봉이 장쾌 하게 솟아 있다.와~~~넘 멋스럽다~
▼좌측으로 살짝 고개를 돌려 보니 근경 우측 황정산 좌측 도락산 원경으로 금수산군들이 선명 하게 시야에 들어온다.가슴이 벅차온다.이렇게 좋은날에 멋진 풍경을 볼줄이야~~~
▼앞에 신선봉 우측 황정산 좌측 도락산 도락산옆에 용두산.
▼드뎌~~정상에 올라...............휴식을 취한다.
▼하산길 대슬랩에서............
▼하산길 대슬랩에서............
▼하산길 대슬랩에서.........
▼수리봉.
▼하산후 도로변에서 올려다본 신선봉 수리봉.
밍그적 거리다 나선 황정산산행.역시 산꾼은 산에 있어야 활기가 오른다.무거웠던 몸이 가벼움을 느낀다.비록 짧은 산행이었지만 산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에 가벼운 발걸음으로 집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