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덕유(동봉)-서봉
2월 남덕유 정기산행 가는날~~
목요일까지 눈이 내렸다고는 하는데...3일이 지난 오늘 눈은 남아 있을까?내심 궁금한 마음으로 남덕유로 향한다.
산행일시:2012.2.12.(일)
산행인원:원주부부사랑산악회원35명과.
산행날씨:맑음. 바람없는 포근한 봄날같은..
산행시간:5시간50분.
산행코스:영각사-남덕유산-서봉-삼거리-교육원.
산행거리:약13.2km
▲영각사탐방소 입구에서 산행 준비를 마치고...
▲된비알을 오르는 회원님들.
▲구슬땀을 흠뻑 흘리고 나니 철계단 시작점인 암봉 지대를 만난다.
▲오늘의 난코스 철계단.으~~
▲연이은 된비알에 힘들게 철계단을 올라 암봉에 올라 서니..와~~~~~좋은날에 온 산군들이 시야에 가까이 들어온다.흐미~~멋진거~~ㅎ.저 멀리 지리산 고봉들이 한눈에 들어온다.이렇게 지리산을 선명히 볼수 있는날이 몇일이나될까~~축복 받은 날임에는 틀림이없다.단일봉으로 우리나라 고봉을 10위권내에 4개나 거느리고 있는 지리산.(1.백두 2.한라 3지리천황봉 4.지리중봉 5지리제석봉 6.지리반야봉.)뒷능선 좌측 볼록 하게 보이는 천황봉. 중봉. 중봉옆으로 밋밋하게 흘러 내린 제석봉 그리고 우측 배부른듯 솟아 있는 반야봉.으로추정..멋진 그림에 취해 멍하니 쳐다만본다.멋지다.
▲ 뒤로 바래봉쪽 조망이구요~~~
▲삿갓재-삿갓봉-월성재-무룡산-동업령-향적봉으로 이어 지는 덕유산 마루금.여기도 멋지고...
▲발걸음을 돌리기전 아쉬운 마음에 다시 한번 지리산쪽 조망을 맘껏 느껴 본다.
▲지리산을 당겨 보니..기술이 없어서인가~똑딱이의 한계인가??흐리네~~??~ㅋ
▲아직도 심설로 덮여 있는 암릉길.일부구간은 눈이녹고 밤새 얼고를 반복해 눈속은 빙판이다.모두의 안전을 기도 하며....
▲연무가 약간 끼기는 했지만 파란하늘과 어우러져 멋진 풍광속에 버팀목 고문님.
▲그리고 반딧불.
▲지나온 암릉구간.
▲암릉구간위에 산메아리 형님께서 뒤이어오신다.
▲언능 찍어야지~~~~ㅋ
▲정상이 올려다 보이는 목재데크 전망대에서...지리산을 찍느라 역광처리를 돌려 놓지 않아 허였네~~~지송합니다.ㅎ
▲남덕유산 정상쪽 풍경.
▲남덕유산 막바지 오름길.되게 빡세지요???헥헥;;
▲남덕유 정상에 올라.....제천에서 병원을 경영 하고 계신 원주부부사랑 주치의부부님.
▲디따~~반갑다요~~~^^오랜만에 오신 도치맘.빠.부부님.
▲남덕유정상에서 바라본 지리산쪽 풍경.
▲덕유산 백두대간 마루금.좌측으로 적상산이 보이네요~
▲저멀리 가야산 산군들이 이리오라 손짓합니다.우측엔 금원.기백.거망.황석산 라인이 어렴풋이 잡히네요~
▲남덕유 정상을 뒤로 하고 서봉으로 향하면서 서봉을 한컷!!
▲미끄럽기까지한 급경사 내림길.조심!!조심!!
▲간간히 운치 있는 풍경도 이어 지고........
▲서봉 막바지 철계단 오름길.
▲서봉을 오르면서 탁트인 조망대에서 바라본 남덕유산.영각사쪽에서 바라볼땐 무시무시한 암봉이었는데..이곳에서 바라보면 육산이죠?
▲서봉에서 흘러 내린 조각품들.
▲으싸~~으쌰~~힘을내~~ 어서야 가자~~~
▲서봉에서 흘러 내린 암릉군.멋지다~~
▲서봉을 코앞에..먼저 오르신 회원님들이 힘내라 응원도 해 주시고...신성님 고맙습니다.ㅎ
▲서봉에 올라...장쾌하게 흘러 가는 덕유산 백두대간길.흐~~요기도 멋지고...
▲진안 구봉산 운장산 방향이구요~~좀더 맑은날엔 마이산도 보이는데...오늘은 못찾았네요~~~
▲요즘은 산메아리 형님께서 촬영을 하시니까 울 모델님들 줄서기에 바쁘네요~~원주부부사랑 홍보이사님으로 뫼시면 회원님들이 좋아 하실것 같은데...냉중에 한번 여쭤 보고..ㅋ.몰래 도둑샷 날리다 보니 표정들이 엉망이 되어버렸습니다.죄송합니다.ㅋㅋ.전.회장부부님.
▲주치의부부님.
▲솔로팀..??ㅋ
▲출출해진 배를 채우고 하산길로 접어듭니다.암릉이 뒤섞인 눈길을 따라...
▲진행 하다 보니 이곳도 설국입니다.솜이불을 덮고 있는 나무들이 아름답습니다.
▲폭설의 흔적이 남아 있는 구간을 지나......
▲눈이 오기는 많이 왔었나봅니다.세찬 강풍이 만들어낸 설벽 앞에서............
▲하산길 조망대에서 바라본 서봉 동봉(남덕유)
▲원주부부사랑의 버팀목이신 주치의님 그리고 전.회장님.
▲헬기장에 도착.육십령 가는길에 할미봉을 바라 보며....진행상 가지 못한 아쉬움을 바라보는 것으로 대신 한다.
▲할미봉을 배경으로 재호님 그리고 묵묵히 도와 주시는 메밀마을 고문님.
▲도치빠님 합류 하시고...
▲모여~모여~~한컷!!!
▲아쉬운 마음에 다시 한번 돌아본 육십령길.그리고 할미봉.
▲삼거리에 도착 마지막 인증샷 한방으로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한다.그림에 계신 초록물고기 형수님 다시 산에서 뵈니 무척이나 반가웠습니다.건강 하시고 담 산행때까지 많이 드십시오.
오늘도 좋은날에 안전산행으로 마무리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좋은날에 좋은추억 많이 남기셨는지요~~
다음 산행을 기대 하며...........함께 하신 회원님들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