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불곡산.
산행일자:2012.6.10 일요일.
산행지:불곡산(469m)
산소재지:경기도 양주시
도상거리:12km.
도상시간:약4시간20분.
날씨:맑음
산행순서:대교A-임꺽정봉-코끼리바위-악어바위-생쥐바위-상투봉-불국산(불곡산)송전탑-295봉-240봉-양주시청
동행인:원주부부사랑산악회 37명.
불곡산...불국산(佛國山)이라고도 부른다.
대동여지도에 ‘양주의 진산’이라고 나와 있다. 별로 높지 않고 밋밋해 보이지만, 암릉과 경사진 능선이 많아 산행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잘 알려져 있지 않아 호젓하게 산행을 즐길수 있는 산.
산 중턱에는 신라 때인 898년(효공왕 2)에 도선국사가 창건하였다는 백화암이 있다. 창건 당시에는 불곡사(佛谷寺)라고 불렀다고 한다. 절 앞마당에는 수백 년 된 느티나무가 있어 사찰의 역사를 실감나게 한다..
우리는 대교아파트 앞에서 하차를 하여 등산로 입구를 조금 오르다 첫 참호가 있는 부근에서 기념촬영을 한 후 산행을 이어갑니다.(요즘 귀차니즘에 빠져 울 총무님 수고 하신 말머리 챙겨왔습니다.ㅋ)
▲다녀온길 참고 산행도입니다.
▲산행 들머리에서..단체로...
▲대교아파트 건너편 산행 들머리입니다.
▲잠시 진행 하다 보면 악어능선 갈림길이 나옵니다.우리는 좌측 계곡길로 산행을 이어갑니다.
▲초입에 있는 제단?.
▲숲이 우거진 계곡길을 따라 산길을 이어가노라면 조망이 트이는 전망대에 도착합니다.전망대에서 바라본 군사시설이 눈에 들어옵니다.
▲임꺽정봉 가기전 전위 암봉 이구요~~~
▲임꺽정봉 전위 암봉에서 바라본 대교아파트쪽 풍경입니다.하지만 짙은 연무로 시원한 그림은 아니죠?
▲싱그러움으로 가득한 임꺽정봉 오름길이구요~~
▲드뎌~~임꺽정봉에 올랐네요~~~막힘이 없는 임꺽정봉이건만 오늘은 원거리 조망은 연무로 가득합니다.
▲저도 인증을 마치고요~~~
▲임꺽정봉에 자리 하고 있는 기암인데요~명찰을 달을만한데...이름이 뭘까요~~
▲임꺽정봉 내림길에서 바라본 악어능선이구요~~저 능선을 언능 다녀와야겠습니다.
▲악어능선길에서 마주한 공기돌바위입니다.
▲임꺽정이 공기돌로 갖고 놀았던 바위라고 하는데...임꺽정이 장사는 장사인 모양입니다.
▲악어바위 능선에서 바라본 상투봉 넘어 상봉쪽 조망입니다.다시 능선길을 이어가야지요?
▲두번째로 마주 하게 되는 코끼리바위입니다.
▲다른각도에서 바라본 코끼리바위이구요~고넘 통통하게 살이 쪘습니다.
▲코끼리바위를 뒤로 하고 불곡산의 상징인 악어바위에 도착합니다.고넘 잘생겼습니다.
▲너른 호수에있을넘이 자기 영역을 넘어 산으로 왔으니 얼차레 한번 주어야 할것 같습니다.
▲차렷!!!!!!!!!!!!!!!!!!!!!!!!!!!!!!!!!!!!!!!!!!!!!!!!!!!!!!!!!!!!!!!!!!!!!!!!!
▲앞으로취침!!!!!!!!!!!!!!!!!!!!!!!!!!!!!!!!!!!!!!!!!!!!!!!!!!!!!!!
▲뒤로취침!!!!!!!!!!!!!!!!!
▲옆으로취침!!!!!!!!!!!!!!!!!!!!!고넘 엉덩이 실하게 쪘습니다.
▲원위치 차렷!!!!!!!!!!!!!!!!!!!!!!!!!!!!!!!!!!!!!ㅋㅋ
▲자기위치 벗어 났다고 얼차례를 너무 시켰나요?ㅋㅋ.그냥 있던 그자리로 돌려 보냅니다.
▲악어바위와 마주 하고 있는 두꺼비바위라고 하는데요~가만히 들여다 보면 바위 문양이 아기공룡에 가깝지 않나요~~??
▲옆으로 살짝 눈을 돌려 보면 3단바위이구요~~언뜻 봤을적엔 3단이지만 가까이가서 살펴 보면 4단바위입니다.
▲3단바위를 뒤로 하고 불곡산의 포인트인 복주머니 바위로 이동합니다.원거리 조망이구요~~
▲가까이~!~~~~~~~~~~~~~~~~~~~~~~~~
▲더 가까이 다가서니 영락없이 복주머니입니다.
▲악어능선에서 바라본 우측 임꺽정봉과 좌측 그 전위봉이죠?
▲상투봉으로 향하는길에 물개바위입니다.
▲상투봉길에서 바라본 상봉쪽 그림 이구요~~
▲암릉구간을 내려서는 울님들 멋집니다.
▲상투봉이 400m남았구요~~~
▲상투봉 오름길에서 바라본 임꺽정봉입니다.
▲상투봉 가기전 생쥐바위입니다.
▲다른 각도에서 바라본 생쥐바위이구요~~
▲상투봉가는 암릉구간입니다.
▲상투봉가는 암릉구간의 멋스러움.
▲상투봉 암릉구간에서 바라본 임꺽정봉입니다.
▲조망이 탁~트인 암릉구간입니다.
▲상투봉에 올랐구요~~~~~~~여기저기 기웃거리며 산행의 참 맛에 빠져 봅니다.
▲이제 불곡산 정상인 상봉으로 향합니다.상봉 오름길에서 바라본 상투봉 그리고 뒤로 임꺽정봉.
암릉의 아름다움이 최고조에 달합니다.
▲헥헥;;;;;비지땀을 흘리며 상봉에 올랐구요~~12시가 넘은 관계로 산꾼들로 북적이는 상봉입니다.
언능 정상석만 인증으로 남겨봅니다.
▲상봉을 내려 서는 펭귄바위에서...
오늘도30도를 오르 내리는 이른 무더위속에 무엇 보다도 안전 하게 산행을 마치게 되어 기쁨 두배입니다.
함께 하신 회원님들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