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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 소똥령-칡소폭포-소똥마을(1).

산빛속으로.. 2012. 6. 16. 22:07

진부령에서 고성 방향으로 약7km지점에 소똥령 등산로를 알리는 알림판과 이정표가서있다.마을 주민들이 아기자기하게 정성들여 만들어 놓은 등산로를 따라녹음이 우거진 기분 좋은 산길을 걸어간다.소똥에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 안내도에서 보기로 하고 나름 자연생태가 아직 잘 보존 되어 있는 소똥령 옛길로 들어선다.

 

▼쭈~욱 소똥령 생태 탐방로길을 걸어갑니다.

 

 

 

 

 

 

 

 

 

 

 

 

 

 

▲소똥령3봉에서 바라본 소똥령마을입니다.

 

 

 

 

 

 

 

 

 

사람이 많이 찾지 않는 탓인지 자연생태가 아직 그대로 보존된 시원한 산길을 따라 한시간여 걸어가니 칡소산책로정상을 알리는 안내목을 마주한다.예전엔 고급관료들이 비밀스레 자주 찾아와 신선놀음을 많이 하였다는 칡소폭포이다.웅장한 굉음소리에 이끌려 칡소 폭포로 내려선다.인터넷 그림에서 보던 그런 평범한 폭포의 모습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웅장한 폭포가 한눈에 들어온다.지금 한참 가뭄으로 온 나라가 시름을 앓고 있는데 이곳 폭포수의 수량은 엄청나다.칡소폭포와 계곡의 수려함에 한동안 자리를 뜨지 못하고...

 

 

 

 

 

 

 

 

 

 

 

 

 

 

용소(칡소)계곡에서 흘러드는 계곡수를 고성군민 생활용수로 활용을 한다고 한다.그래서 그런지 유원지임에도 난잡한 상가들이 별로 보이질 않았고 일부 있는 토착민들의 민박 가든의 식단도 토종닭.오리로 한정해 손님을 맞고 있는듯 보였다.마을도 새로이 단장을 하였는지 깨끗한 환경을 유지 하고 있었고......

 

뽕뽕다리를 건너 소똥령옛길과 칡소 트레킹을 마치고 생태 관찰 탐방로로 올라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