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박2일] 여수 화정면 사도.
하화도 트레킹을 마치고 공룡의섬 사도로 들어옵니다.오전엔 날이 좋았는데 오후로 들어서면서 빗방울은 거세 지고 예정 했던 개도.상화도.산행 트레킹을 아쉽게 접기로 합니다.가을비를 맞으면 체온이 급 하강 하고 안전상 문제가 있을수 있어 아쉬움을 뒤로 하고 사도에서 느긋한 휴식에 들어갑니다.공룡섬 사도에서 이색적인 밤을 보내고..
이른 아침 식사를 마치고 바닷가를 바라봅니다.만조에찬 물이 빠지질 않아 해안가엔 바닷물이 가득..사도 이장님이 사도의 물빠짐을 기다리기 보다는 낭도를 먼저 다녀오는것이 좋을것 같다 하여 낭도 산행길에 오릅니다
낭도 산행을 마치고 다시 사도로 들어왔습니다.바닷물이 제법 많이 빠져 나갔습니다.사도 트레킹이 시작되었습니다.
▼섬 탐방 참고도입니다.
▼낭도에서 사도로 가는 사선에서...................
▼사도로 나가는 사선에서 고흥 팔영산이 안개속에서 불쑥 고개를 내밉니다.반갑다~팔영산아~~
▼낭도 해안에 각을 이룬 바위들이 열을 지어 있습니다.주상절리가 맞다~아니다~의견들이 많은데..
인의적인 채석장이 아니라 자연 상태라면 이또한 절리 아니겠습니까.그 규모와 모습이 작다고. 용암이 분출하여 급격히 식어 만들어진 형태는. 똑 같을것이라는 저의 작은 의견^^
▼쌩~쌩~달려~어느새 사도에 도착 하였습니다.티아노사우르스 육식 공룡의 모형이 우리를 압도합니다.
사도는 ‘바다 한 가운데 모래로 쌓은 섬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여수 앞 바다에 점점이 떠 있는 보석 같은 섬 중에서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유명하다. 해마다 바닷물이 가장 많이 빠지는 영등날(음력 2월 초하룻날)과 백중사리(음력 7월 보름에 조수가 가장 높이 들어오는 때)에 본도, 추도, 긴도, 시루섬, 나끝, 연목, 진대섬 등 사도를 이루는 7개의 섬이 'ㄷ'자로 이루어지는 바닷물의 갈라짐 현상이 장관입니다.
▼사도 트레킹에 앞서 사도에대해 설명을 하고 있는 해설사님.
▼약350년된 소나무라고 합니다.뿌리가 약해 옆으로 기우둥~~~
▼탐방로밑 탄생굴인데 여기엔 아직도 바닷물로 가득~식사후 탐방하기로....
▼중도를 잇는 다리 밑에 공룡들이 뛰어 놀았다는 놀이터가 보입니다.
▼공룡들 놀이터에 내려와 우리도 같이 놀아봅니다.
▼이런 모양은 육식 공룡의 발자국이라고 합니다.
▼이런 모양은 초식 고용의 발자국이구요~~움푹 파인 자국이 선명합니다.
▼공룡들이 가지고 놀던 기구들이라고도 하고..공룡알이라고도 하는데...??.믿거나~말거나~겠지요?
▼양면 해수욕장이 드러난걸보니 물이 많이 빠졌습니다.양면 해수욕장을 건너 시루섬으로 들어갑니다.
▼시루섬 가는길에 얼굴바위와 밑에 소녀바위 모형이 그려집니다.
▼시루섬 입구에 있는 거북선바위.임진왜란때 이순신장군께서 이 바위를 보고 거북선을 설계 하여 큰 성과를 거두었다는....거북선바위.
▼가까이에 오니 소녀는 사라 지고 얼굴바위만................
▼무슨 생명수라고 했는데..까먹었음;;
▼강원도 감자바위.반갑다~감자야~~ㅋ
▼규화목화석.
▼장군바위.
▼멍석바위.
▼부처손.
▼용미암(용꼬리바위).용의 머리는 제주도에 있고 등은 바닷속에 이곳이 꼬리라나~어쨌다나~~ㅎ
▼점심식사를 마치고.. 오전에 물이차 있던 탄생굴로 향합니다.
▼이곳 퇴적암층도 대단합니다.
▼탄생굴입니다.원래 이곳에 알이 있어 물이 들어오면 안으로 굴러 들어 가고 물이 빠지면 바깥쪽으로 굴러 나와 돌 구르는 소리가 다 들렸다고 하는데.. 얼마전 누군가가 그 알을 훔쳐 갔다고 합니다. 무쟈게 무거웠을텐데..하튼 우리나라 사람들 대단합니다.
사도 탐방을 마치고 사선을 이용 하여 추도로 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