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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강추위속에 포근했던"태백산"

산빛속으로.. 2013. 1. 7. 21:40

산행일시:2013년.1월.6일(일)

산행날씨:맑음.(개스조금)

동행인:산그리워산악악회따라76명.

산행시간:5시간30분.

산행코스:유일사매표소-삼거리-사길령삼거리-유일사쉼터-장군봉-천제단-부쇠봉-문수봉-소문수봉-

              갈림길-당골광장-주차장.약12km.

 

오랜만에 태백산을 찾았습니다.매번 날씨가 좋지 않았던 태백산 이었는데 오늘은 쾌청~~~

가시거리 직선의 마지노선인 최고50km는 넘을듯.......좋은날에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태백산 등산로 참고도.

▼유일사매표소 주차장에 도착 하자 각지에서 몰려온 산꾼과 각종 차량으로 주차장은 벌써 포화 상태가 되어버렸다.그동안 유명산을 기피한 이유도 이런 북새통을 피함이었는데....역시 태백산엔 주목과 설경을 보러 오는 사람으로 인산인해..우리는 복잡함을 잠시나마 피하기 위해 유일사쉼터를 못미쳐 첫 삼거리인 사길령 안부길로 방향을 튼다. 

▼잠시 오름질을 하고 나면 사길령과 유일사 쉼터로 갈라 지는 안부에 오릅니다.잠시 숨을 고르고....

오늘 유난히 힘들어 하는 회원님이 계셔서 함께 발을 맞추며 유일사쉼터로 향합니다.

▼겹겹이 쌓인 하양 융단눈길을 걸으며.. 쾌청한 날씨에 마음은 설레고.....설레임도 잠시 유일사쉼터에 도착합니다., 

▼물밀듯이 밀려 올라 오는 산객들 틈에 섞여...발걸음이 느려 집니다.앞사람 엉덩이만 실컨 감상??;;;하면서..ㅠㅠ

▼장군봉 오르기전. 살아 천년 죽어 천년 간다는 주목 군락지가 나타납니다.태백산을 마지막으로 다녀 간지가 언5~6년은 넘은것 같습니다.보수 땜질이 전체적으로 새로이 이루어진듯..멋진 주목들을 똑딱이에 담으며.....

 

 

 

 

 

 

▼더딘 발걸음에 우리가 걱정이 되었는지 회원님들이 기다리고 계시네요~~~

▼조망이 터지는 장군봉 가는길에서 바라본 함백산입니다.날씨가 좋아 오늘은 함백산 정상부위가 선명 하게 보입니다.살짝 당겨 보았구요~~

▼그 옆엔 바람의언덕과 고냉지 채소 단지로 유명한 매봉산 풍력단지가 보입니다.

▼함백산 원거리 풍경입니다.

▼보수해 놓은 주목이 위태로워 보입니다.그렇지만 멋지지요?

▼산그리메 저 너머에는 동해 바다쪽이 되겠지요?

▼장군봉에 올랐습니다.정상석 인증 하려는 분들이 뒤에 줄줄이 줄을 서고 있어 후다닥~인증을 마칩니다.

▼장군봉 봉화대 입니다.오랜만에... 사람구경 실컷했습니다.

▼장군봉에서 바라본 소백산쪽 원경입니다.뒷라인이 소백산으로 추정.

▼제가 살고 있는 원주의 치악산쪽 조망입니다.

▼천제단이 자리 하고 있는 태백산쪽 산길입니다.

▼천재단에서 바라본 소백산쪽 풍경입니다.

▼가슴이 뻥~뚫리는듯.. 조망이 정말로 시원합니다.

 

▼정상석 인증 차례가 오질 않아 대강~~~

▼천제단에도 사람으로 가득~~~

▼부드럽게 흘러 내리는 태백산 라인.

▼부쇠봉 가기전 모델 되는 주목 앞에서.......함께 하신 우리님들.

▼멋진 주목이지요?

▼다시 부쇠봉으로 이동.오신님들 찰칵!!!

▼부쇠봉에서 바라본 남쪽나라 산군들...맨 뒷라인이 영양의 일월산??

▼달바위봉도 가까이에.............

▼조망에 취해 걷다 보니 어느새 문수봉..오신님들 모여~모여~~인증샷!!!

연이은 강추위에 세상이 꽁꽁~얼어 버렸는데 오늘은 바람도 별로 없고 햇살도 따뜻해 포근한 산길이네요~

태백산 산신님이 오늘 하루는 편히 쉬었다 가라고 덕을 베푸시기라도 하듯..여튼 감사합니다.ㅎ

▼문수봉에서 바라본 태백산 천제단과 장군봉 라인.

▼함백산을 배경으로 모였는데..다 가리워 안 보이네요~~

▼문수봉 석탑입니다.뒤로는 함백산 그림입니다.

 

 

▼바람의언덕 매봉 풍력단지입니다.뒤로는 여러번 회원님들과 함께 했던 야생화천국 대덕산입니다.좌측으로는 금대봉이 되겠지요?

▼다시 석탑과 함백산을 가슴에 품어 봅니다.

▼너럭으로 이루어진 문수봉 정상 풍경입니다.

▼한적 하고 조망이 좋은 문수봉에서 한참을 쉬어 갑니다.다시 소문수봉으로 발길을 돌려 봅니다.당골로 이어지는 삼거리 이정표입니다.

▼소문수봉에 도착하였습니다.좋은 날씨 덕에 역시 조망이 좋습니다.

 

▼조록바위.달바위봉이 더 가까워졌구요~~~

▼여기저기 둘러 보느라 시간 가는줄 모릅니다. 마지막으로 함백산을 다시 한번 훔쳐 보고....

▼좋은날에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태백산 산행에.. 즐거워 하는 회원님들을 바라 보며...........내마음은 더 없는 즐거움에. 흐믓한 산길이 됩니다.

▼이제 백설기 세상으로 뒤덮인 하산길로 접어 듭니다.

▼당골과 금천으로 갈라 지는 삼거리에 도착 하였구요~~~우리의 종착지인 당골로 향합니다.

쾌청한날의 축복속에 맘껏 조망을 즐길수 있었던 하루.행복했습니다.그리고 함께 하신 회원님들 수고많으셨고...멋진 산행 만들어 주신 산그리워 임원님들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