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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굽이길(100고개길)→육판바위→장례식장.원점회귀.
산빛속으로..
2013. 5. 6. 21:16
주말 주일에 화천에 볼일이 있어 두어번 들락 거리니 이번주 산행은 어려울듯싶다.아쉬운 마음에 일요일 아침 부리나케 일을 마치고 원주에 도착 하니 오전10시가 막 넘어간다.마땅히 갈곳도 그렇고해 원주굽이길 제1코스 100고개길로향한다.
▼정코스인 40고개쪽을 들여다 보니 사람들의 웅성임이 많이 심하다.일요일이라 가족 단위로 많이 산에 오르신듯......우리는 약간 삐딱선을타 육판바위쪽으로 방향을 잡는다.걷는 걸음 발걸음마다 신록이 움트는 산길이 상쾌함으로 다가온다.건강 얻는 발걸음이 따로 없는듯하다.
▼등로변엔 야생화가 여기저기 군락을 이루고....아름다운 야생화들을 아련하니 걷는 발걸음도 가볍다.
▼이넘 이름 아시는분~~~~~고비는 아니죠?
▼새싹의 움틈이 참으로 싱그럽다.만물이 소생 하는 봄날에 모든분들 건강 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안고..원주장례예식장 뒷편까지 온듯..산길은 희미해지고..이쯤에서 휴식을 취하고 뒤 돌아갈 예정이다.
▼봉산동 무진고개에서 넘어 오면 나오는 마을인듯..육판정 정자와 물레.디딜방아가 새롭다.
▼다시 봉산뫼 오름전 갈림길로 돌아온다.전나무 잣나무가 숲을 이룬 황토길이 참으로 걷기 좋은 편안한길이다.
▼오늘의 날머리인 천사의집 정원에 도착 한다.짜투리 시간에 잠시 다녀 와도 좋은 듯한 원주굽이길이다.산행시간은 짧지만 건강 두배. 즐거움 두배.인 원주굽이길.오늘도 피톤치드 충만으로 다음을 기약 하며 산길을 내려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