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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석화산(1146.4m) 야생화산행

산빛속으로.. 2014. 5. 5. 16:33

 

 

        ○ 홍천 석화산(1,146m)야생화.산행○
 

 

홍천군 내면 면사무소 뒤에 높게 솟은 산으로 석화산이라고도 부르며 하얀 암벽들이 군대 군대 노송을 분재처럼 뽐내보이며 우뚝 서있다. ( 한줄기에 있는 산이지만 내면사무소 뒤에 솟은 산이 석화산이고 문암산은 별도의 산이라고도 한다.)  
크나큰 바위가 대문처럼 생겨서 문암산(門岩山)이라 부른다고 알고 있었는데, 산등성이와 비탈 곳곳에 솟아있는 하얀 바위들이 꽃이 피어있는 것과 같다 해서 돌꽃이라는 뜻으로 석화산(石花山)이라 부르기도 하는 모양이다.
국토지리정보원의 지도에는 문암산으로 되어 있고, 문암산 아래에는 문암동이라는 마을도 있다. 공식이름이 분명 문암산인 데도 산악회에서 석화산으로 안내하는 것은 문암산을 석화산으로 소개한 책들이 많기 때문이다.

 

☞산행코스:광원3리산속농장-1144.6봉-1140봉-삼거리-석화산(1146.4m)-1144.6봉-

               백성동갈림능선- 사방댐-산속농장.원점회귀약10.8km.놀메쉬메.약7시간.

 

 산속농장 옛 황토방집을 출발.

 ▲자작나무숲으로 들어섭니다.

 

 

 

 ▲피톤치드 흠뻑 풍겨 나오는 건강숲. 자작나무 벗 삼아 잠시 머물다갑니다. 

 ▲오늘 처음으로 조우 하는 둥글래.탐스런 꽃몽우리가 금방이라도 활짝 터질듯합니다.

 ▲사람이 다니지 않아 잡목으로 우거진 산길을 따라 산능에 오르니 붉은 눈망울이 금방이라도 터질듯..산철쭉 군락지를 만나게됩니다.

 

 

 ▲울님들 그냥갈수 없지요~~방금 피어난 산철쭉이라 색감이 너무 좋습니다.산철쭉 친구 되어 잠시 쉬어갑니다.아직은 꽃대 시기가 조금 이른 산철쭉 터널을 지나...........

 ▲잡목을 헤치며 힘차게 오름질 하고 있는 우리님들..대단한분들입니다.

 ▲산길에서 만난 노랑무늬붓꽃.

 

▲개별꽃

▲노랑제비꽃

▲현호색

▲벌개덩굴

▲야생화 아련 하느라 정신이없습니다.배도 출출해 지고...오늘도 양푼이 비빔밥 맛나게 먹었습니다.

▲다시 천상의화원 피나물 군락지로 떠나 보시지요~~산능을 뒤업은 피나물 군락이 대단합니다.

와~~~~~거져~~입에선 탄성이 절로~~~~우리나라 야생화 탐방지로 널리 알려진 함백산.금대봉.은대봉.태백 대덕산.덕유산.지리산...그리고 점봉산등등 야생화 탐방지로 유명한곳이 많지만 그에 못지 않은 야생초 군락을 이루고 있는 이곳도 참으로 대단합니다.이제 피나물의 향연속으로 흠뻑 빠져 보시지요~~

 

 

 

 

 

 

 

 

 

 

▲정상전 삼거리입니다.

▲정상석입니다.

▲석화산 정상에서 바라본 계방산라인입니다.우측이 큰계방산.좌측이 소계방산.그리고 뒷라인은 오대산라인으로 여겨집니다.

▲방태산쪽 산그리메입니다.

▲보래봉.회령봉을 응시 하고 있는 한 여인.여인네 머리부분이 보래령.그리고 좌측 잘록한 부분이 운두령.

▲석화산기암들.

▲내면 소재지를 발아래 굽어 보고 계시는 본디고님.

▲홍천군 내면 소재지.

 

▲가운데 뒤로 볼록한 부분이 방태산 넘어 점봉산이라고합니다.

 

 

 

▲정상 인증을 마치고..........

▲정상 바로밑 백성동가는길에 힘겨운삶을 이어 가고 있는 괴목.

 

 

▲다시 천상의 화원을 지나...............

▲아니?이넘은 구슬붕이~~

▲보기 힘든 행운의 구슬붕이도 만납니다.

 

▲이넘은 연영초.

▲ㅎㅎ

 

▲홀아비꽃대와도 반가히 조우합니다.

▲천상의화원 석화산 산길에서..뜻하지 않았던 야생초와의 해후에 행복했던 하루였습니다.자연생태가 아직도 건재히 살아 있는 석화산 야생지를 끝으로 오늘 하루도 건강 얻는 발걸음 만땅입니다.함께 하신 산님들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