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 섬 산행 & 여행

보령 삽시도 해안해벽&둘레길트레킹.

산빛속으로.. 2014. 7. 1. 17:42

      ◈천혜의 자연 경관이 아름다운 삽시도.◈

 

♣삽시도는 섬의 지형이 화살이 꽂힌 활(弓)의 모양과 같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해안선을 따라 환상적인 기암괴석의 수려한 풍경과 울창한 송림으로 둘러쌓인 충남에서 세 번째 큰섬이다 대천항에서 하루에 세 번 운행되는 여객선으로 약 1시간 거리에 있다. 섬의 면적은 3.8㎢의 비교적 큰 섬으로 200여 가구에 500여명의 주민이 대부분 어업에 종사하고 있으나 농경지도 많아 농어업의 소득이 고루 높고 주변의 산림이 울창하다. 또한 삽시도에는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물망터와 면삽지를 비롯하여 양질의 백사장과 청정해역을 자랑하는 거멀너머 해수욕장, 진너머 해수욕장, 그리고 삽시도 남쪽 끝머리에 위치한 밤섬 해수욕장이 있어 많은 피서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또한 섬 주변의 잘 발달된 암초와 풍부한 어자원으로 우럭, 놀래미등의 선상 낚시는 물론 유명 갯바위 낚시 포인트들이 많아 일년내내 많은 낚

시꾼들이 찾아오는 곳이기도 하다.섬에는 초등학교와 지파출소 그리고 보건진료소와 자가발전 시설도 갖추고 있다.[보령시관광홍보글인용]

 

 

 

 

▲원주에서 새벽3시 출발.여유 있게 3시간30분만에 대천항에 도착한다.미리 준비한 아침식사를 마치고 승선 절차를 밟는다.세월호여파 때문인가?올 초 까지만해도 섬 트레킹에 그동안 행하여 오지 않았던 절차를 밟다 보니 왠지 복잡 하고 서먹해 보인다. 당연 기본에 의해 행해 지는 절차임에도 불구 하고... 

▲까다로운 승선 절차를 끝내고 커다란 철부선에오른다.

▲대천항을 빠져 나가는 사이에 한동안 뒤를 따라온. 어느 어선.무얼 잡으러 바다로 나가는것일까.

▲시끄런 엔진 소리도 잠시 잔잔한 바다 넘어 삽시도가 원경에 들어온다.

▲삽시도 술뚱선착장이 보이고..........

▲술뚱선착장에 하선을 한다.

▲하루 묵을 이모네펜션민박에서 픽업을 위해 나와있다.여자분들 좌석으로 모시고 남정네분들은 화물칸에...

▲숙소에 짐을 풀고 바로 트레킹에 들어간다.우리는 해암해벽 트레킹을 즐기는 편이라 숙소뒤 거멀너머해수욕장쪽으로 트레킹 시작점을 잡았다.탁트인 바다와 뻘이 섞인 고은 모래가 아름다운 거멀너머 해수욕장이 시원스럽다.

▲거멀너머 해수욕장을 통과 수려한 해암 전시장인 해안해벽 드레킹에 들어간다.

▲멋진 기암괴석과 꽁돌로 이루어진 해안기암들이 드 넓은 해안을 휘감아돈다.멋지다.

▲뒤돌아본 거멀너머 해수욕장 풍경이 아련하다.

▲가야할방향 저멀리 면삽지가 보인다.

▲가야할 방향 역시 얇은 뻘층과 고은 모래로 이루어진 진너머해수욕장이 보인다.

▲진너머해수욕장 풍경.바닷물이 빠지고 있어 촉촉한 해수욕장이 운치를 더해준다.

▲시간대로봐서 바닷물이 거의 빠져야할 시점인데 갯가엔 아직 바닷물이 많이 남아 있다.요즘 시기가 조금때라 바닷물이 많이 빠지지는 않았다.매일6시간을 기준으로 바닷물이 들고 빠지고를 반복하는.. 바다를 바라보니 지구가 돌고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우치게 된다.신비스러운일이다.

▲간간히 길을 막고 떡허니 버티고 있는 이넘~~해벽에도 한번 올라본다.

▲그리곤 해안 트레킹을 이어간다.

▲해식동굴도 한번 들어가 보고.........

▲수려한 기암 사이로 면삽지가 보인다.

▲면삽지를 가까이 당겨 보고..........

▲해초와 어우러진 바다.그리고 면삽지.풍경.

▲매닮은바위?

▲꽁돌 해암으로 얼키고 설켜 쉽지않은 해안트레킹길.

▲청옥빛을 띠고 있는 이 바위 혹시 수정 보석 재료가 아닐런지...아님말고요~~ㅋ

▲거친 파도와 해풍에 밑기둥이 패여진 기암.외국의 홍보 책자에 많이 등장 하는 기암을 이곳에서도 볼수 있다니..

▲멋진 기암과 해식동굴.1

▲2

▲3

▲4

▲5

▲큰바위가 겹겹이 펼쳐져 있는 해안가.지질학적 이해가 쉬워지는 해암해벽층이다.

▲해암과 바다.

▲면삽지가 가깝게 보인다.

▲면삽지 주변의 괴암.암.수의 사랑놀이?ㅋ

▲면삽지 주변의 기암.

▲다소 주의를 요하는 구간이 몇군데 있기는 하지만. 조심만 하면 누구나 다닐수 있는 멋진 해안 해벽길이다.

▲이제 면삽지에 다와간다.

▲면삽지 주변의 해식동굴.

▲기암사이로 보이는 면삽지.

▲앞에 쥐닮은 바위와. 얼굴닮은바위? 그리고 면삽지..ㅎㅎ나만의생각.

▲면삽지 주변의기암.

▲기암 사이로본 면삽지.

▲작은 모세의기적.면삽지 모래와 자갈언덕.

▲쾌나 높아 보이는 자갈언덕 바다길.

▲면삽지의 해식동굴.

▲동굴안의 석간수.

물맛은 짠기를 느낄수 없이 일반 샘터 물맛 하고 별다른게 없었는데... 그동안 바닷물의 들락 거림 때문인지...아니면 주변 부산물로 인한 바다 내음인지...영~헷갈리네~~~하지만 석간수임엔 틀림이 없어 보인다. 

▲동굴안에서 바라본 풍경.

▲다시 작은 모세의기적 바닷길로 나와......

 

 

 

▲놀이도 즐기고 함께 하신님들과 인증도 마친다.

▲가야할길 쳐다 보고....

▲물방울 닮은 멋진 동굴속에서... 맑은 영혼의 숨소리가 들리는듯....아름답다.

▲기암괴석 전시장을 방불케 하는 해안 해벽 지대를 통과.만물상은 여기에 다~~모여 있네~~

▲수려한 기암괴석이 아름다운 해안 해암해벽길.

▲석정.

▲해암 선바위.

▲뒤돌아본 면삽지.

▲해암해벽 오름 난이도가 점점더 심해지고..

▲날카로운 기암들 사이로........

 

▲조심조심 트레킹을 이어간다.신비스런 해안 트레킹에 시간 가는줄 모른다.어느새 바닷물이 들어 오기 시작 하고...저기 물망터가 보이는 커브지점은 벼랑길. 물이 들어 오면 건널수 없는 최고의 난코스 이기에 아쉬움을 뒤로 하고 빽~~

▲빽~하며 뒤돌아본 기암괴석..

▲돌아서며 바라본 면삽지.

▲둘레길로 올라...

▲펜션에 점심 시간대를 맞추기 위해 둘레길을 따라....원점회귀.

▲위 그림상 4번에서 13번까지 해안 트레킹 종료.점심먹고 오후에 나머지 13-15번종주 하기로 하였으나 밖에 나가면 그넘의 알콜이 문제~~ㅋ.아쉬움을 뒤로 하고 내일을 기약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