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고군산군도 신시도.
군산 고군산군도의 포토죤.신시도
관리도 섬 산행을 계획 하다 태풍으로 인하여 대체 섬 산행으로 5년만에 다시 다녀온 신시도 입니다.
군산이 보유 하고 있는63개섬중 24개의 섬으로 구성 되어 있는 고군산군도입니다.24개의 고군산군도에서 면적이 가장 넓은 신시도 이기도 합니다.신시도 대각산 전망대에서 바라 보는 망망대해 바다위에 올망 졸망 떠 있는 섬들은 한폭의 그림을 보는듯.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 섬 출사에 나서는 사진 작가들이 많이 찾는곳이기도합니다.신시도를 비롯해 선유도.무녀도.장자도.대장도.말도.명도.횡경도.야미도.두리도.비안도.등 수많은 섬들이 별처럼 모여 있는 고군산군도입니다.오밀조밀 모여 있는 모습 때문에 호수에 뜬 별로 불리기도합니다.서해의 비경을 한눈에 볼수 있는 신시도 산행을 5년만에 다시 찾아 보니 무녀도와 연결 되는 현수교 공사로 마구잡이식 도로 공사로 벌것게 파헤쳐진 신시도를 바라 보며 씁쓸함을 뒤로 하고 산행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산행일시:2014년10월12일.(일)
♧날 씨 : 맑음.
♧산행코스:새만금방조제주차장-신시도배수관문-141.5봉-168봉-199봉-월영재-월영봉-몽돌해수욕장-대각산-122봉-
신시도마을-월영재-주차장.
♧산행시간:4시간.
♧산행개념도.
▲▲오지 섬 관리도 섬 산행을 계획 하여 출발 하였는데..봉퐁인가 퐁퐁인가~하는 태풍의 영향으로 오전배는 출항을 하는데.태풍주의보가 내려져 오후배는 출항이 금지 된다고한다.오전배도 전날 단체등.많은 사람들이 선유도에 들어가 있기에 그 사람들을 회군 시키는데 목적이 있는듯하다.군산여객선 터미널에서 여러 방면 방법을 모색해 본다.역시 불가항력..고심끝에 대체 산행지로 새만금방조제의 완공으로 지금은 섬 아닌 섬이 되어 버린 신시도로 향한다.5년전에 다녀올때의 아름다웠던 추억을 그리며....
▲새만금휴게소에도착.예전엔 배수관문쪽 절개지 사다리 오름길을 통제를 하지 않았는데.안전상 통제선이 그어져 있었습니다.군산 배수관문의 풍경과 새만금방조제의 풍경을 함께 하신 님들께 보여 주기 위하여 슬며시 접근합니다.군산쪽 배수관문 풍경입니다.조기 보이는 전망탑이 19년 공사 끝에 완공된 새만금방조제 총 길이(33km)를 뜻하는 33전망대탑입니다.
▲수직에 가까운 절개지 스텐사다리를 올라 배수관문을 바라 보며 잠시 쉬어갑니다.안전상 절개지 사다리를 뒤로 하고 임도로 이어진 등로로 올라섭니다.199봉 정상에 올라....
▲199봉정상 바로 밑에 있는 고군산군도 전망대에서...서서히 물이 빠지는 간조때라 갯벌이 조금씩 드러나 보이고 있습니다.사실 드넓은 바다위에 올망 졸망 떠 있는 섬들 풍경은 만조때가 더 아름다운데...옛 기억을 되살려 각섬의 명찰을 달아 보았습니다.
▲다시 보아도 아름다운 고군산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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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산군도의 섬들을 바라 보며 전망대에서..한참을 쉬어갑니다.월영재로 향하며 바라본 월영봉.
▲월영재에서 휴식중인 우리님들.
▲월영봉을 오르며 만나는 주상절리.수직절리와 수평절리가 함께 하는 주상절리 오름길입니다.
▲월영봉에 올라....바라본 우측 대각산과전망대.좌측 앞산.뒤로 선유도 망주봉과 대장도 뒤로 오늘의 목적지였던 관리도도 보인다.
▲연무가 심해 희미 하게 보이는 부안 위도.
▲월영봉 정상.
▲월영봉에서 바라본.199봉.
▲월영봉 하산길에 만난 멋진 소나무 사이로 보이는 대각산과 전망탑.
▲이젠 진정 산꾼으로 거듭 나고 있는 햇살님.ㅎ
▲솔숲길 풍경이 아름다운 산길인데.조오기 보이는 도로 관통 지점이. 예전엔 옛 성곽 같이 방풍 돌담으로 둘러쳐저 있었고 그 주변엔 대나무 군락으로 죽 터널을 걸어 가는 운치스러웠던 길이었는데.도로 공사로 인하여 다 뭉개 지고 훼손이돼 이제는 옛 정취를 찾아 보기 어려운 아쉬움이... 개발이 불러온 흉물덩이가 되어 버렸네~~으그;;;
▲24개의 섬으로 구성된 고군산군도에서 제일큰섬인 신시도.대개의 섬에서 황금들녁을 보기가 그리 쉽지는 않지요?.낱알이 아주 잘 영글었습니다.
▲무었을 잡으시나요~~~~
▲아주 열심히들이십니다.
▲예전에 다녀갈때도 많이 잡았었는데..돌만 들추면 와글와글~작은 게들이 엄청이나 많습니다.우리님들 신이났습니다.게잡이 놀이에 시간 가는줄 모르고...
▲집에와서 튀겨본 어제 잡은 게들입니다.바삭바삭한 게와 맥주 한잔에...겁나게 맛있습니다.ㅋ
▲미니몽돌해변에서 즐거운 추억을 뒤로 하고..대각산 산길로 올라갑니다.
▲헥헥;;에고~~숨차라~~먼저 올라 가신님들 따라 붙을려니 숨이 목까지 차오릅니다.대각산 전위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대각산 오름 능선길입니다.
▲절리층으로 이루어진 대각산 가는길입니다.
▲대각산 정상입니다.오늘 봉퐁 태풍 주의보가 내려진 영향으로 섬을 계획 했던 산악회 사람들이 모두 이곳으로 몰린듯 합니다.대각산 정상은 인산인해 발디딜틈도 없어 보입니다.
▲대각산 정상에서 바라본 말도.명도.방축도.횡경도 풍경입니다.
▲고군산군도의 중심 4개의 섬이 서로 다리로 연결된 선유도쪽 풍경입니다.오후때가 되면서 바닷물이 완전히 빠져 버려 백사장과 뻘이 그대로 드러나 보입니다.
▲신시도 마을과 앞산 풍경입니다.
▲신시도와 무녀도를 연결 하는 대교가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이젠 섬아닌 섬이 고군산군도에도 네개가 아닌 하나가 늘어 다섯개가 되어 버렸습니다.관광객들이야 조아라 하겠지만 저는 왠지...씁쓸합니다.
▲무녀도의 산야도 도로 개설로 황량함을 피해 가지는 못했네요~~
▲대각산 정상에서 바라본 월영봉과 199봉 산줄기입니다.황금 들녁이 아름답습니다.
▲새만금 방조제에 걸쳐 있는 섬 아닌 섬 야미도입니다.섬은 작지만 선유도 가는 유람선과 어판장이 볼만한 야미도입니다.
▲대각산을 내려 서기전 다시 바라본 말도.명도.방축도.횡경도.풍경입니다.
▲선유도쪽 풍경입니다.
▲두리도.비안도 풍경입니다.
▲예전에 왔을때 신시도 주민께 부탁해 자연산회를 아주 맛나게 먹고 돌아선 기억이 생생한 신시도리 어촌 항구 풍경입니다.
▲마을로 이어지는 솔숲 하산길입니다. 운치 있는 아주 편한 산길입니다.
▲월영재로 향하는길에 바라본 물빠진 갯뻘입니다.
▲월영재를 넘어 주차장에 다다릅니다.우리가 올때만해도 없었던 산악회 대형 버스들이 주차장에 가득합니다.다녀간지5년이란 세월속에 많이도 변해 버린 신시도길.예전이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