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성주봉(606.6m)-남산(821.6m)
상주 성주봉-남산(821.6m)
성주봉은 도장산(821m)에서 그리 멀지 않은 남산 줄기의 한 봉우리이다. 남산(822m)은 칠봉산 남쪽에 위치해 남산이라 이름 붙었다. 상주사람들은 남산 보다 노송과 암릉, 기암들의 경관이 뛰어나고 조망이 매우 훌륭한 성주봉을 좋아한다.
더구나 성주봉 아래에는 휴양림이 만들어져 교통도 편리하며 원점회귀산행이라 승용차로 다녀오기도 좋다. 등산로가 힘들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오를 수 있는 산이다. 성주봉은 송이가 많아 10월 한철에는 출입이 통제된다.
성주봉하면 대개가 문경 성주봉을 연상케 하는데 문경 바로 밑 상주 성주봉도 문경 성주봉 못지 않은 암벽 슬랩과 조망이 으뜸인 숨은 명산입니다.육산과 암릉길의 조화가 잘 이루어진 멋진 조망터 상주 성주봉을 담비 동생 하고 둘이 다녀왔습니다.
☞다녀온코스:관리사무소-제2등산로-암벽슬랩지대-삼거리-바위속샘물-산거리-성주봉(606.6m)
바위지대-전망바위1.2.3.-765봉-755봉-남산갈림길-남산-갈림길-고인돌바위-
너럭바위-눈사람바위-관리바무소주차장..약10.6km. 5시간30분소요.
▲성주봉관리사무소전경입니다.
▲산행전 포즈 한번 취해보고.
▲휴양림내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오르다 보면 제1등산로 입구를 지나칩니다.
▲계곡을 가로 지르는 다리 앞에서.극심한 가뭄의 흔적을 이곳에서도 볼수가 있습니다.
▲조금더 오르면 휴양림 삼거리에서 좌틀 하게 되면 제2등산로 위험코스 암벽등산로 안내판을 만나게됩니다.본격 산길이 이어집니다.
▲편안한 산길도 잠시.
▲험상굿은 바위 슬랩이 산길을 가로 막고 있네요~
▲슬랩 초입에 오르자 조망이 트이기 시작합니다.오후에 하산하게될 제4코스 능선길입니다.조오기위에 눈사람바위도 보입니다.
▲슬랩 가장자리에는 바위슬랩이 무서운분들을 위하여 안전한 우회길이 개설 되어 있습니다.안전하게 잘 나 있는 우회길입니다.
▲안전한 팬스와 숲길로 이어진 우회길입니다.
▲자~이제 힘한번 써 볼까요?슬랩1구간 오름질을 시작합니다.
▲그리 난이도가 세어보이질않습니다.
▲한 두군데 제외 하고는 바위를 좋아 하는분이라면 누구나 오를수 있는 슬랩길로 여겨집니다.
▲1차슬랩길을 올라와 내려다본 슬랩구간입니다.
▲조망도 슬슬 넓어졌구요~
▲다시슬랩2구간을 올라봅니다.
▲중간에 로프를 잡지 않고 바위 슬랩 리찌 산행도해봅니다.2구간 올라와 내려다본 슬랩구간입니다.
▲슬랩길을 오른후 숲길을 따라 정상전 전위 삼거리에 도착합니다.이곳에서 바위속 샘물을 인증 하려면 좌틀 하여 약200m쯤 내려섯다가 다시 올라와야합니다.
▲바위속 샘물따라 이어 지는 싱그런 숲길.
▲바위속샘물터가 보입니다.중국 전국시대때 용맹했던 조자룡에 얽힌 설화를 지니고 있는 바위속샘물입니다.
▲누군가 만들어 놓은 사다리.
▲호기심 가득한 마음으로 사다리를 올라섭니다.
▲아주 깊숙히 머리를 들이 밀어야 닿을수 있는 샘물입니다.혹시나~뱀들 조심하시고요~ㅎ
▲컴컴한 샘물 구멍속 촬영이 쉽지가 않았습니다.조도를 맞추지 못해 샘물 입새만 촬영을 맞췄네요~
신기 하게도 그 누군가가 일부러 파 놓은듯한 아주 깊고 너른 구멍속 샘물이었습니다.신비스런 샘물 궁금증 만발~입니다.
▲한바가지 떠 살짝 맛을 보았는데.물맛은 그져 평범해보였습니다.하지만 알수없는 성분이 들어 있을수도 있으니 음용수로는 부적합할듯 하네요~
▲바위속샘물에서 한참을 머물다 떠나기전 한컷!!
▲삼거리로 다시 되 돌아와 바로 옆의 성주봉 정상에 다다릅니다.
▲오늘 함께한 날다람쥐 담비 동생 산친구입니다.
▲담비 하고 다니면 사진 인증을 안 해도 혼이납니다.평상시에는 본인 사진은 잘 찍지 않는데.오늘은 엄청나게 많이 찍혔습니다.담비동생 고맙소~~
▲성주봉 정상의 너럭바위입니다.아주넓습니다.
▲너럭바위에서 바라본 은척면 들녁입니다.황금색으로 변해 가고 있는 들녁이 고즈넉합니다.
▲좌측 희미한 뒷 라인이 속리산 산그리메인데 아직 운무가 완전히 걷히질 않아서 희미합니다.속리산앞 중간라인이 도장산쪽 라인으로 여겨집니다.
▲성주봉에서 바라본 가야할 능선입니다.우측뒤 빼꼼히 머리를 들어 올린 두개봉이 남산입니다.이제부터 힘좀써 봐야 할것 같습니다.
▲성주봉 조망대 뒷편에 있는 안내석입니다.
▲뒷편 조망대입니다.은척면 들녁과 알수없는 상주쪽 산군들입니다.멋지고 아름답습니다.
▲성주봉을 뒤로 하고 산길을 내려섭니다.바로 아래 안부에 설치된 안내목입니다.
▲성주봉 능선에는 이러한 바위들이 참으로 많이 있습니다.넓적 하고 평편해 가는길손 쉼터가 되어 주는 고마운 바위들입니다.
▲성주봉에서 내려다 보이던 암봉(597) 조망터에서 바라본 성주봉. 너른바위에서 휴식을 즐기고 있는 산꾼들 모습입니다.
▲조금더 진행후 조망대에서 바라본 성주봉 정상 모습입니다.저분들 갈생각은 전혀 않고 아예 주저 앉았나봅니다.평안한모습들입니다.
▲암봉을 휘돌아 바위 사면돌기 구간인듯한데.산행 안전을 위하여 목재데크를 얹어 놓았습니다.편하게 내려서서 아쉬움이 남지만.그래도 풍광은 좋습니다.
▲가끔씩 이어 지는 솔향이 한껏 묻어 나오는 솔길.
▲그리곤 나타나는 조망대. 앞 칠봉산너머 대간길 희양산-대야산-청화산 산그리메가 희미합니다.
▲685봉 제1하산로 입구입니다.우틀하면 제1하산길입니다.
▲너른 암릉 절벽 조망터.우와~~시야가 확~터지는 멋진 조망터입니다.
▲칠봉산너머로 대간길을 잡아 보았는데..똑딱이의 한계라 어쩔수 없습니다.ㅋ.하지만 조망 하나는 끝내줍니다.
▲똑딱이의 자존심으로 최고로 당겨 보았는데.구왕봉.희양산.의 근육질 암릉 슬랩이 보이시나요?눈좋으신분들은 보이실겁니다.^^ㅋ
▲다시 산길을 이어갑니다.암릉이 널부러진 침니속으로..
▲다시 조망대에 올라..흐미~좋은거~멋집니다.
▲3번정도 짧은 비알길을 오르고 나니 765봉 고스락에 올라섭니다.남산방향은 우측입니다.
▲정겨운 주능선길을 따라.
▲멋진 명품 소나무가 있는 전망대에 도착합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남산입니다.오늘의 최고 난코스(빨딱오름길)가될 남산봉우리입니다.
▲남쪽방향으로 알수 없는 산군들.
▲힘드신분 제2하산로로 내려서시면되구요~우틀입니다.
▲다시 편안한 능선길을 따라.755봉너른 봉우리를 넘어 내려 서면 남산 갈림길이 나옵니다.
▲남산 갈림길에서 출출해진 배 채우고.
▲급 좌틀을 해야 남산 가는길입니다.담비 동생이 방향 제시를 해 주고 있네요~고맙네~동상~ㅋ
▲남산까지1km.빨딱 오름길을 헥헥;;대며 올랐습니다.조망은 그다지 없고.다시 삼거리까지 빽 하고 나니 약40분정도 걸렸습니다.
▲다시 능선길따라.제3하산길을 알리는 이정표앞에 다다릅니다.
▲제3하산로에서 힘드신분 우틀 하시면 되겠고요 우리는 절골 방향 제4하산길로 발길을 이어갑니다.
▲제4하산길 능선상에 있는 우람 하고 멋진 바위가 있어 올라봅니다.용트림하듯 휘어 있는 바위가 신기합니다.
▲올라보니 너른바위입니다.조망도 참으로 좋습니다.
▲용트림한 바위에 올라 바라본 속리산권 산군들입니다.맨 뒷라인이 속리산 앞이 도장산으로 여겨집니다.
▲다시 잠시 산길을 이어가다보면 만나게 되는 고인돌바위.
▲엄청이나 큰 고인돌입니다.대단합니다.
▲고인돌바위에서 조금더 진행 하다 보면 절골(제5하산로)과 제4하산길이 갈라 지는 갈림길입니다.황령사가 자리 하고 있는 절골 코스도 좋아보입니다.
▲절골(제5하산로) 좌틀.제4하산로는우틀.
▲발길 옮기는곳마다 조망터.조망터 오르느라 오늘은 쌍알 품고 갈런지도 모르겠습니다.흐미~좋은거~
▲멋지고 아름답습니다.
▲산길도 잠시 또 다시 이어지는 너럭바위 조망터.주위 풍광이 너무 좋아 아예 베낭을 벗어봅니다.한참을 쉬어도 지루 하지 않은 너럭바위 조망터.
▲오늘 칠봉산은 실컷 보고갑니다.암릉으로 이루어진 칠봉산도 그 풍광이 참으로 좋을듯합니다.언제 한번 다녀 와야 할것 같습니다.
▲우리는 조금더 길게 산림휴양관쪽으로..
▲산림휴양관쪽은 좌틀입니다.
▲다시 이어지는 너럭바위지대 암릉구간.산과.들녁.풍경이 넘 아름답네요.
▲고도가 낮아지고 원형에 가까운 등산코스 덕분에 가까이에 다가온 성주봉.
▲오전에 올랐던 암벽 슬랩구간.
▲하산중 또 다른 조망터에서 바라본 성주봉과 슬랩.
▲하산중 다시 이어지는 눈사람바위.
▲눈사람바위 올라오신분들은 바위 뒷편에 내림길있습니다.
▲눈사람바위를 지나 오늘 마지막 조망터에서.
▲행복 가득한 전나무?잣나무?숲길을 지나.
▲원점회귀 산행으로 관리사무소 주차장에 도착합니다.신비의 바위샘물.그리고 닮은바위.덤으로 수려 하고 멋진 풍광을 가슴에 안고 행산.즐산.안산.하고 돌아갑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