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 섬 산행 & 여행

손죽도에 잠시 들린후 오지섬 "평도" 탐방.

산빛속으로.. 2017. 3. 26. 20:30

여수 평도


본래 평도는 석란이 많다고 하여 석란도(石蘭島)라 불렸으나, 섬의 형태가 평평하여 평도라 부르게 되었다.



최고봉이 137.4m이다. 평도는 본 섬이라고 할 수 있는 대평도와 본 섬의 북쪽에 있는 소평도 2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다. 섬 중앙부에 고도가 낮고 평탄한 지형이 나타난다. 해안 주위로 암석해안이 발달하고, 섬 주변에 비석바위·앞여·검등여·큰여·작은여 등이 분포한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산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기후는 대체로 온화하고 비가 많이 내린다.

여수 남단 해안의 손죽도에서 남동쪽으로 약 6㎞ 떨어진 곳에 있으며, 해안선 길이는 5.5㎞이다. 2008년 현재 면적은 1.25㎢, 인구는 43명, 21가구의 주민이 살고 있다. 경지 면적은 밭이 0.03㎢, 임야는 0.32㎢이다. 섬 중앙 평지에 마을이 형성되어 있고, 구릉지가 많아 주민의 대부분이 농업과 어업을 겸하고 있다. 주요 농산물로는 고구마·콩·마늘을 주로 재배한다. 연근해에서는 문어·갈치·조기·잡어 등이 잡히며, 전복을 비롯하여 김·미역을 채취한다.

최근에는 낚시꾼들이 많이 찾으며, 여름철에는 벵에돔과 돌돔, 가을에서 겨울철에는 감성돔이 많이 잡힌다. 전력은 공급되나 상수도는 공급되지 않아 주민 대다수가 간이 상수도물을 식수로 이용하고 있다. 이곳에는 정월 대보름날 무형문화재인 대보름 헌식굿이 행하여져 온다. 서쪽에 선착장이 있으며, 교통은 여수항에서 온바다 소속 부정기 여객선인 섬사랑호가 운항된다.[여수문화대전펌]


▲쌍봉을 옆에끼고 손죽도항에 도착.


▲섬으로..지기님의 지인댁을 들러 인사 드리고,.

▲소거문도앞을 스치듯 지나갑니다.



▲소거문도의 멋진 산 봉우리는 아직도 짙은 연무에 가려보이질않습니다.우람한 암봉으로 치솟은 산 봉우리에 아직 등산로가 개설 되지 않아 오르기 힘들다고 하는데..왠지 군침이...ㅋ

▲망망대해에 외로이 서 있는 돌섬.

▲우리가 이용 하고 있는 청호낚시배. 낚시배치고는 제법 큰 배였답니다.


▲섬이 평편하다고해서 평도라고하지요?평편하다고는 하지만 나름대로 오름길이 있지요~~ㅋ

▲사람이 살았던 흔적들.

▲평도의 편안함에 매료 되어 서울에서 내려와 정착을 하게 되었다는 어느 섬집.갯가 물질을 하려고 나섯음에도 방문객이 반가워이곳저곳 궁금증을 풀어 주시는 섬 아주머니님. 감사드립니다.

▲마을을  뒤로 하고 간수제도쪽으로 오르는 언덕을 넘어갑니다.

▲사람들이 섬을 많이 떠나 농사지을 사람이 없어 묵히고 있는 묵밭들,

▲저기 보이는섬이 오지중 오지섬 광도.





▲절벽위 어느 민가.

▲절벽위 민가에서 바라본 광도.

▲ㅎㅎ앉아 볼일볼동안 시 한수절로 나올법한 뒷간.



▲평도 탐방을 마치고 부둣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