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구간을 돌아 2구간으로 내려섭니다.1구간에서 멋진 운해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바람 한점 없이 포근했던 선자령길을 가슴에 안고...2구간에 들어서자 떨어 지는 홍엽들로 산길이 덮여 버렸네요~살포시 내려 앉은 홍엽들을.. 밟고 가기 미안스러 눈인사만 마냥건네봅니다. 7부능선쯤 내려 섯을까요?앞서 걸어 가신 님들의 불장난에 온통 산속에 오색 불이 번졌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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